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마음을 훔치는 전망좋은곳
여행자가 제주도를 사랑하는 이유는 에메랄드빛 푸른바다가 있어
더욱 그리워지는지도 모릅니다.
풍덩 뛰어 들고픈 마음이 먼저드는 해안가에서 무엇을 응시하는지
한마음으로 한곳을 바라보는 연인 등뒤에가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고운 모래벌에 일렁이는 잔잔한 파도만이 철지난 바닷가를
지키는 가운데 한여름 북적였을 추억을 되돌려 생각해 냅니다.
제주올레 20코스에 해안가를 거닐수 있는 세화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 위치한 월정리해변은 푸른 바다에 마음을 빼앗기며
차한잔에 휴식을 취할수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 늘어 나면서 카페촌이
형성 되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안에는 이미 많은 좋은 인연들이
모여 푸른바다에 추억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게, 여행자
또한 그들을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멋진 그림이 되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즐겨먹는 여행자가 오늘은 카페모카를 주문 하였네요.
왜냐하면 푸른바다에 잘 어울릴것 같은 하얀 눈꽃에 초코릿 장식이
낭만을 주는것 같아서 입니다.
친구들아 보고 싶다!!!
제주로 떠나오는 김포공항에서 받은 친구의 전화가 이곳에
와서보니 접시가 깨지도록 수다를 떨고픈 마음이 들었답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릴수 있는 해변은 혼자의 여행도
둘만의 여행도 외롭지 않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짭쪼롬한 바닷내음을 창안으로 끌어 들이 못한다면 2층의
테라스로 올라 신선하게 불어오는 바다 바람을 맞을수도
있더군요.
진한 단풍의 은행잎 색깔이 가을을 생각나는 비치 파라솔
아래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 보며 상념에 빠진 주인공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시원한 카페모카를 들고 올라온 여행자도 제주의
푸른바다에 마음 설레이게 낭만을 즐겨 보았습니다.
여행중 또 다른 마음의 힐링여행으로 도심의 답답함을 벗어 버리고
시원스런 샘색의 바다물에 동화 된 나의 마음을 훔쳐가게 내버려
두고 출렁이는 파도와 함께 차한잔의 여유를 가져 보았답니다.
여행정보: 월정리로와 카페
추천 버튼과 댓글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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