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가 아름다운
대부도 바닷가
자연산 우럭매운탕
대부도에는 한창 튜울립 꽃향기를 날려 보내는 바다향기테마파크와
대부해솔길이 유혹을 하는곳이기도 합니다.
물이빠진 갯벌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시선 또한 즐거움으로
식사가 더욱 맛나게 느껴진답니다.
이곳은 배(명동호)를 타고 바다에 나가 직접 고기를 잡아와
요리를 한다기에 싱싱한 우럭매운탕을 주문 하였지요.
300여석의 1,2층의 식당에는 식사를 하게위해 찾아드는
사람들로 붐비는 가운데, 역시 전망좋은 바다가 보이는
창가가 인기였다.
전망좋은 창가에는 갈매기들의 나름을 지켜보며
끼룩거리는 울음소리와 함께 빠져나간 바닷물이
들어 오는것을 바라다 볼수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자연산 우럭이 들어간 우럭매운탕은
한소큼 끓여나와 보골보골 김이 오르면 먹게 되는데...
매운탕 국물은 오래 끓여야 제대로 된 매운탕을 먹을수 있다.
한국자 떠 올리기도 힘든 우럭이 두툼한게 살이 통통하니
푸짐해 보이는게 제대로 생선매운탕을 맛보게 될것 같았다.
비리지도 않으면서 두툼한 생선살이 식감을 자극 합니다.
가시가 많지않아 생선살을 잘 발라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딱인듯 싶네요.
쫄깃한 자연산 우럭은 담백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있었답니다.
진한 얼큰 국물에 밥말아 한그릇 뚝딱~ 식사 끝...
일행이 밥을 추가하니 어머나! 일반 밥그릇보다
3/1이 작은 밥그릇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밥공기에 웃으웠지만 사실 추가 밥은 다 먹지
못하고 남기기가 일수였죠...
센스가 보이는 밥공기 좋았습니다.
여행정보: 명동횟집/명동회관, 032-886-570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20-4번지
홈페이지: http://www.daebudo.com/md/index.html
자가용: 시흥(서울)~일직 I.C~논곡 분기점~안산 분기점~비봉 I.C
대중교통: 123번 ↔ 대부도( 방아머리/상동/탄도/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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