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방식 천연간수 사용
콩요리전문점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많아 스테미너 식품으로 선호하고 있다.
상록구 사동 댕이골에는 다양한 음식의 식당들이 몰려
있는 골목으로 100% 국산콩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드는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댕이골은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10여년 전부터
상록구 사동 댕이길을 중심으로 한국전통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이 모이면서 자연스런 먹거리촌이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서해안 천연간수를 사용하여 건강식으로도 좋은
두부를 만든다는 식당엘 자리를 잡고 두부만두전골을
메뉴로 하였습니다.
두부만두전골
대개는 밥그릇이나 돌솥밥이 대부분인데 무쇠솥밥이
나와 지글지글 눌어붙는 구수한 내음을 풍기고 있네요.
밥을 퍼내야 하는데 무쇠솥이 더 눈길이 가는게...ㅎ
다양한 찬들이 차려졌지만 뜨거운 국물의 찌게류를
먹을때는 크게 찬들에게 신경을 안쓰는 여행자 입니다.
헌데 소고기처럼 보이는 찬이 콩고기였음에 무심코
지나칠뻔 하였습니다.
주먹만한 만두가 들어있는 두부만두전골,
두부는 물론이고 버섯과 갖은 야채가 어우러져
보골보골 구수한 내음으로 유혹하고 있네요.
두부는 고단백 식품이면서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에게 좋은 건강음식으로 특히 콜레스테롤도
낮아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좋다.
치매예방, 노화억제외에 성장기 어린이 두되 발달과 신체
발육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여행자이기에 만두는
필수로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담백 얼큰한 국물이 여행길에 피로를 다 날려
줄것 같았습니다.
간수의 사용 양에 따라 맛과 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간수는 서해안 천연 간수로 검정깨가 사이사이 들어간
전통 방식의 두부 한판을 만들어 낸다는 식당,
매일 정성어린 손길로 두부를 만들어 음식을 해내고
있다니 더욱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정보: 콩마을가마솥손두부, 031-407-1233
아래 추천 버튼과 댓글 한마디는 제겐 큰격려가 된답니다.
'맛집과카페 > 경기도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안산맛집] 갯벌의 사투리가 구수한 뻘땅 생선구이 전문점 (0) | 2013.05.21 |
|---|---|
| [안산맛집] 낙조가 아름다운 대부도 바닷가 자연산 우럭매운탕 명동횟집 (0) | 2013.05.18 |
| [안산맛집]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찌개가 유명한 잔치집손칼국수 (0) | 2013.05.08 |
| [수원맛집] 봄날 입맛 없을때 월빙토속 건강식 식감좋은 우렁쌈밥 먹을터 (0) | 2013.03.26 |
| [양평맛집] 물안개따라 연인들의 데이트길 두물머리 유기농쌈밥 두물머리밥상 (0) | 201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