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포인트 대숲사이로 보이는 해넘이 맹종죽테마파크
죽림욕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기 때문에 산소
발생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반 숲보다 음이온 발생량이
10배 정도 높다고 하여, 대숲을 따라 산책을 하였습니다.
어느새 해지는줄을 모르고 바다로 눈을 돌리는 순간!!!
아름다운 해넘이가 시작 되고 있었다.
대숲 바깥에는 바다가 보이는데 원균 장군이 해전에
출두했다가 참패 하였다는 칠천량해전 칠천도가
보인답니다.
바다에 내려않는 일몰을 볼수있는 대숲의 풍경,
키가 하늘을 찌르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지만,
곳곳에 해넘이를 멋지게 표현할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답니다.
여행자가 찍은곳은 대숲 맨위에 전망대와 중간
쉬어가는곳 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보며 휴식할수 있는 정자가 있어요.
또한 작은 연못과 중간중간 포인트가 있는데,
본인이 아름다운 사진을 얻은곳이 좋은 포인트겠지요.
맹종죽이라 불리는 대나무는 주로 거제도에서 많이 자란다고 하는데,
거제도는 전국의 맹종죽 중 85퍼센트를 생산하는 주 생산지로,
2012년5월11일 개장을 앞둔 맹종죽테마파크는 10만여 제곱미터
넓이에 6만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붉은물이 물들고 있는 산책로,
바다를 배경으로 일몰을 담을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부지런히 발길을 옮겼지요.
아름다운 해넘이를 담고 있는 진사님들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있었군요.
빛을 받고있는 진사님들의 열정이 더 멋지네요.
좋은 빛을 얻었을까요?
멋진 일몰포인트에서 죽림욕까지 즐기며,
아마도 만족한 사진이 나왔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잔잔하게 밀려오는 황금빛 물결이
소리없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사그락 사글락~ 바람결에 흔들리는 대나무와
함께 얻을수 있는 해넘이 , 또 다른 특색이 있었다.
갑자기 한옥의 문이 생각 나는건 왜일까요...
마치 한옥의 문을 열고 내려다 보는듯한 느낌이 드었네요.
대숲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맹종죽 산림욕장은
바다가 보이는 산림욕장길 걷기, 수경 공간에서의 휴식, 자연을 느끼고
사색하며, 맹종죽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붉게 물들어 오는 바다물결이 여행자 가슴까지
콩당콩당~ 붉게 흔들어 버렸습니다.
1박2일로 떠난 거제여행, 스모그 현상에 좋은
일몰은 아니지만 나름 해넘이에 행복한
시간을 만났습니다.
여행정보: 거제맹종죽테마파크, 055-637-0067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987-4
홈페이지 : http://www.maengjongj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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