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첫 승전지 옥포해전 유서깊은 옥포만,
옥포대첩기념공원
벚꽃이 반발하여 하늘을 더욱 싱그럽게 만드는 이맘때쯤이면
볼거리가 풍부한 거제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작년5월5일 어린이날에 다녀 갔는데, 조금 이른달 볼거리,
먹거리를 찾아 1박2일 떠난 여행 거제도,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옥포만,
옥포대첩기념공원에 도착 하였습니다.
하늘이 푸르러 더욱 즐거운 발걸음으로
효충사로 오릅니다.
옥포루로 통하는곳에 아름드리 벚꽃이
눈길을 끄는군요.
옥포대첩기념공원은 거제시 옥포2동에 위치한 기념공원이다.
임진왜란 중인 1592년 5월 7일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과
경상우수사 원균 장군이 공동으로 작전을 진행하여
현 대우조선해양이 위치한 옥포만에서 왜선 50여 척 중
26척을 격침시켰다.
이것이 옥포해전이며, 옥포해전은 임진왜란의 첫 승첩이며,
이후의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제숙소 승판제와 사당 거충사를 올랐지요.
조정은 왜구에 대한 방비를 전혀 세우지 못한 채 당파
싸움으로 혼란스러웠으며, 무기 또한 왜구의 조총에
대적할 만한것이 조선에는 없었다.
우리수군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라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애국애족의 충무정신으로 일치단결하여 전투에 임하였던 것이다.
사당입구의 삼문인 경충문,
옥포 해전은 1592년(선조 25) 음력 5월 7일(양력 6월 16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 해전은 이순신이 이룬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전이다.
장군의 사당에는 이충무공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 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해
유서 깊은 옥포만이 내려다 보이는 옥포동 산1번지 일대에
33,037평 규모로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옥포루에 오르니 정면으로 옥포만의
시원스런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양옆으로 등대가 있었으며, 옥포조선소가 있으며,
웅장함하고 크레인 거대 하군요.
옥포루 뒤로 30m 높이의 옥포대첩비가 우뚝 서
옥포만을 주시하고 있다.
높이 30m의 기념탑
참배단,
대첩비와 옥포루에서 내려오는 산책로에는 이팝나무가
하얀눈송이처럼 꽃이 피었났네요.
재현해 놓은 거북선과 판옥선
거제대교⇒사등(삼거리)⇒신현읍⇒연초⇒옥포⇒옥포대첩기념공원
거제대교⇒사등(삼거리)⇒신현읍⇒연초⇒하청⇒장목⇒김영삼 전대통령 생가⇒옥포대첩기념공원
장승포(여객선터미널)⇒옥포⇒옥포대첩기념공원
공원에서는 매년 6월 중순에 3일간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는데, 기념식을 비롯하여 제례행상,
문화예술, 민속, 이벤트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시유물기념관에는 옥포전해도 외 26점 이 전시되어 있는데
대첩시, 선봉장 역할을 했던 이운룡의 편지와 진사록, 임진유사 등
문헌들아 있으며,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화총 등 무기류, 장군이
사용했던 칼, 그 외 많은 것이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행정보: 경남 거제시 옥포2동 1번지 , 055-639-8129
홈페이지: http://tour.geoje.go.kr/index.sk..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400원
이용시간: 09:00 ~ 18:00 동절기 : 09: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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