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분위기에 소박한 두부요리가 꽃피우다.
익산 미륵사지를 돌아보니 어느새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식당 이름만 들어서는 우아하게 않아 진한 커피한잔을 마실것 같은데,
배꼽 시계가 울리는걸 보니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10년의 제조 노하우로 국산 콩 만을 사용하여 두부와 청국장을
직접 제조하여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산장같은 분위기의 카페,
단란한 가족들과 오손도손 식사를 즐길것 같은 분위기 이군요.
와~우~ 다양한 두부요리가 겨울츼 계절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운것 같네요.
쥔장님 가족들에게 먹일 음식을 준비하듯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울 옆지기가 좋아하는 도토리묵,
갖은 야채와 새싹, 두부, 방울토마토가 들어 간 두부 샐러드
소스는 고소한 참깨 드레싱 입니다.
두부 샐러드에 참깨 드레싱을 골고루 뿌리고...
새싹과 두부의 맛을 보았지요.
고소함과 살짝 새콤, 아삭한 두부 샐러드,
다이어트에도 좋을것 같군요.
빨간 옷을 입은 두부강정 입니다.
두부에 옷을 입혀 튀겨낸듯한 두부강정에 양파와 블로콜리등을
넣어 소스에 버물린 약간 매콤달콤한게 술안주?...ㅎㅎㅎ
하지만 그다지 매운맛이 아니라 어린이, 어른들이 모두 좋아할것 같아요.
마치 탕수육과 같이 두부를 주재료로 나온 두부탕수,
새콤달콤한게 어린 아이들도 아주 좋아할것 같은
소스가 두부와도 잘 어울릴수 있다는게 첨 알았답니다.
사과와 파인애플등이 들어있는 두부탕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
자꾸만 젓가락이 가니 어찌 하지요...
신선한 두부와 버섯을 뜨겁게 국물과 함께 먹을수 있는 두부전골,
여행자가 좋아하는 당면과 버섯 그리고 소고기를 한그릇 떠서
밥과 함께 냠냠~ 담백한 국물에서 버섯향이 풍겨 나옵니다.
요즘 여행자 게으름을 피운탓인지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하는데
콩으로 만든 요리는 건강에도 좋다지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는 콩요리, 다양한 두부 요리에
흠뻑빠진 여행자 입니다.
후식으로 달콤한 빨간 딸기로 하였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분위기 낸만큼 1인 약14000원정도 들었습니다.
여행정보: 뚜부카페, 063-833-1088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203-1
홈페이지: http://cafe.daum.net/ddubu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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