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공간인 제의(祭儀) 장소에 사람들의 출입을 금하기 위해 달아놓은 금줄,
장맛이 좋아지라고 금줄을 드리우고 버선본을 뒤집어 붙여두었다.
약2000여개의 장 항아리가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시원한 물맛, 석연정이라고 이름 붙여진 우물은 지하 150m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 이물로 장을 담근다고 한다.
항아리의 겨울잠을 깨우듯 종을 울리는 진사님,
아파트에 사는 해피송도 매년 정월장을 담그고 있는데,
기지개를 펴듯 봄볕에 말린 메주가 간장으로 익어가는 소리가 들릴것만 같네요.
오랜된 소나무와 여름이면 고운 수련들이 피어나고, 장독대의 수많은 항아리를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낸다.
봄의 향연을 담으려고 많은 진사님들의 발걸음이 오가곤 한답니다.
길안내: 서일농원, 031-673-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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