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무예로 조상의 얼과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궁,
기록에 의하면 정조대왕도 활쏘기를 즐겨 했다고 합니다.
성 동편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과 동암문(東暗門)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동장대(東將臺)는 군사들의 훈련을 지휘한다는
뜻으로 연무대(鍊武臺)라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국궁 운행시간 (하절기) 09:30~17:50 ,
(동절기) 09:30~16:30
국궁 요금 1회 5발: 1000원, 총4회(20발) 한도에서 체험가능
문 의 031-225-891
지형상 위치가 높은곳이 아닌 성아래로 있는것을 볼때, 성밖을 감시하기보다는
주변 공지에서 군사를 훈련하고 지휘했던곳으로 보아진답니다.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한참 시설 보수중이더군요.
한줄로 늘어 선 활과 활시위를 보니 국궁과 양군의 서로 다른점이
확연히 알수 있네요.
국궁: 조준기가 없으며 거리145m의 과녁 어느곳을 맞춰도 명중이라고 간주 합니다.
양궁: 조준기를 사용하며 최대거리 90m의 과녁판의 위치에 따라서 점수가 달라집니다.
띠를 두른듯한 성곽 아래 시원스레 탁 트인 활터 경관이 멋지게 닥아온다.
따뜻해진 봄날씨에 많은분들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았습니다.
체험장 이라고 해도 위험할수 있어 주의와 설명을 들어야겠지요.
바닥에 푸른색의 발그림에 맞춰 발을 올리구요...
수원시티투어를 이용할 경우, 수원역 관광안내소 출발 - 서장대(효원의 종) - 화서문
- 화홍문 - 화성행궁 - KBS수원센터 - 월드컵경기장 - 수원역사박물관/한국서예박물관/
사운이종학사료관 - 연무대(국궁 활쏘기) - 수원역 관광안내소 도착
연무대 국궁활쏘기 체험장에 경유를 한답니다.
앞에 보이는 표적판의 그림은 곰이라고 하네요.
표적 거리는 30m, 그뒤 먼곳에 보이는 표적은 145m이 됩니다.
국궁체험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30m표적부터 쏘더군요.
먼거리 145m표적판 입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집중하여 활시위를 당길 준비 자세를 갖추었습니다.
예리하게 과녁판을 보고 계시는 자세가 남다르시네요.
연무대는 사직공원(社稷公園)의 황학정(黃鶴亭), 남산의 석호정(石虎亭), 전주의 천양정
(穿楊亭)과 더불어 유서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 궁사들도 눈에 많이 띄는군요.
드디어 활시위는 당겨졌고...
국궁체험을 하고 난 뒤에는 화살을 주워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답니다.
담넘어로 본 동장대 건물을 보면 1층, 2층, 3층의 마루 계단형식으로 되어있다.
1, 2층까지는 돌로 된 바닥이 나오고, 맨 상층부는 나무마루로 되어 있어
앉아서 실무를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건물 외관만 놓고 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듯한 건물한데 3단으로 되어 있어
지위가 있는 사람들은 건물 내부에서 명령을 전달 받았을 것이고,
바깥쪽엔 일반 병사가 위치하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화성에는 동장대와 서장대에 각각 한 쌍의 깃대가 있는데 높이 8m. 장대에 세운 붉은 깃대는
"대흥외간"이라 한다. 일반 깃대와 달리 도르래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며,
기를 창에 끼워 세우며, 국왕이 군사훈련 할 때는 "시열"이라는 글자를 썼다.
200년이 넘은 소문난 활터의 연무대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전통무예이자 옛 문화인
국궁(國弓) 활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한국 문화축제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안내: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4
수원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suwo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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