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용 절약하기 첫번째 저가항공 타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게 시원한 물놀이라도 가야 할것 같다.
어느덧 7월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휴가 준비를
계획해야 할 시기가 돌아 왔으나 많이 오른 물가에,
저렴한 휴가를 생각하며 인터넷을 뒤진다.
옛 추억이 서린 김포공항, 아이들 어릴때 남편이 외국 출장이라도 갈라치면,
이곳까지 따라나와 손을 흔들던 생각이 스치고 지난다.
저가항공이라고 무언가 다른겠지 생각하던 내가 이번엔
이스타항공을 경험해 보기로 하였다.
타봐야 무엇이 어떤지 꼼꼼하게 따져볼수 있지 않을까요...
비행기에 올랐다. 앗! 어린이 동화의 나라?
마치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않아 있는양,
창문위와 천정에는 아이들이 좋아 할듯한 각 세계나라의 어린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비행기 탑승시 비상사태를 대비해 자세한 설명을 익혀두고~
간단한 음료 쥬스와 커피를 제공 받는다.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제주 풍경,
대개는 장시간 않아있음 어린이들이 칭얼거리는데 ,
ㅎㅎㅎ 꼬맹이 얼굴에 웃음이 가득,
카메라를 보아도 낯설어 하지않고 까르르 웃음짓는다.
전국이 흐린다는 날씨에도 구름이 둥둥,
첫번째 제주여행 즐거히 보냈습니다.
재미붙은 해피송 한달여만에 또다시 이스타항공타고 제주에 갑니다.
ㅎㅎㅎ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번엔 속담속에 동화 입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속에 제주 하늘을 날아
올레길 여행길에 접어 들었답니다.
짙푸른 제주하늘~ 다른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피송 가는길엔 잠시 소강 상태인가요.
제주에서 한, 중, 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제주의 원시림같은 곶자왈과 오름을 오르며 2박3일의
즐거운 시간이 지났 버렸군요.
ㅎㅎㅎ 이렇게 저가항공 설명을 하다보니 항공사 직원 같네요.
하지만 울 주부들 꼼꼼하게 따져 올 휴가비용을
적은 돈으로 알찬 휴가를 보내야겠기에 이것저것 알아 보고 있답니다.
비행기를 탑승하면 이벤트가 있는데, 스튜어디스들이 개인 사진을
기념으로 찍어 주답니다.
그래서 저도 한장 부탁해 보았지요.
며칠후 이메일로 받은 사진 이랍니다.
비행기 안에서 찍어주는 개인 사진들~
여기는 우주공간...이번에 탑승한 비행기는 우주였습니다.
세개의 비행기를 타본건가요?
비행기에 오를때 궁금해지는 항공기, 담엔 무슨 비행기를 타게 될런지,
저가항공의 걱정된 선입견, 이제 다 버리려 한답니다.
날이 저물어 갑니다.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는 가운데 태양이 지고 있네요.
하늘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환상적 이였습니다.
태평양 같은 끝없는 구름위에서 오늘도 희망을 노래하며,
집으로 향한답니다.
길안내: 이스타항공,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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