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백마강,
구드레 조각공원에서 "달빛별빛" 낭만기행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아직은 때가 조금 이른듯한 연꽃의 궁남지를 돌아,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 일대를 유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불빛에 비치는 수북정 , 조룡대등 시원한 강바람이
마음을 평온하게 잠재워 주는군요.
푸른 잔디밭에 마련된 무대가 여름밤을 방불캐 합니다.
이날 사회는 이정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Tv에서 보던 그대로 외모와 목소리가 묵직 합니다.
첫 공연으로 재즈 보칼리스트 김현미양이 등장하여
열창을 하였습니다.
색스폰 연주자 김 동욱씨 입니다.
왠지 색스폰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은,
분위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
중간에 이벤트가 열렸어요.
아빠의 무등을 타고있는 꼬맹이가
인형 선물에 무척 좋아 하는군요.
대구에서 단체 체험을 하러온 아이들도 무척 신이 나나 봅니다.
콩콩이 친구들~ㅎㅎㅎ 울 일행들도 이벤트를 합니다.
이정훈 아나운서가 지어준 울 여행블로거 기자단의 이름,
콩콩이 친구로 변신 하였습니다.
앗! 어디서 만났던 가수, ㅎㅎㅎ
통영 국제음악제에서 만났던 비바보체의 바리톤 구충길씨,
통영에서 인터뷰까지 했던 구충길씨도 우리를
기억하고 있네요.
달빛아래 별빛아래 푸른잔디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제7대 명성황후 조안나양 이랍니다.
하늘을 날아 오르는 비눗방울에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공연이 무엇인지.....ㅋㅋㅋ
비누방울을 터트리기에만 여념이 없었어요.
바리톤 구충길씨와 명성황후 조안나양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 입니다.
색색의 조명과 은은하게 깔리는 안개는 분위기를 사로 잡습니다.
멋진 열창의 무대와 함께한 흥겨운 공연,
함께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박자도 마춰보며,
어깨가 들썩이는 즐거움이 가득했던 이시간,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백마강, 구드레 공원에서
재미나고 즐거운 콘서트로 오늘밤을 장식 합니다.
충남 공주시 ,부여군 일원에서는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잃어버린 옛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선양하고자 하는 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이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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