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에는 산책로에 송이(Sconia)로 깔려있다.
송이란 제주도 화산활동시 화산 쇄설물로
굵은 콩방울처럼 생겼는데 알칼리성의 천연세라믹 이며
유해한 곰팡이 증식을 없애고, 악취제거해 발바닥 운동에도 좋고
난 재배에도 쓰이는 제주를 대표할수 있는 지하 천연자원이다.
입장료 1500원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높이는 7∼14m, 직경은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푸른 잔디로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는 비자나무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넘 아름다운 곳이다.
황토길같은 산책로는 사람들의 발길에
부서진 송이이다.
먼 숲을 바라보는 눈마저 시원해진다.
벼락맞은 비자나무, 약 100년 전 벼락으로
비자나무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하여,반쪽만 타고
살아 남은 비자나무는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하르방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연리목으로 불리는 비자나무 두그루가
마치 한몸처럼 서 있다.
사랑나무’로 불리는 연리목(連理木),
연리목은 두 나무의 줄기가 연결됐기 때문에
가지만 연결된 연리지보다 더 가까운 사이다.
서로의 손을 이어 비자나무의 크기를 재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모자란 관계로 울 여블단기자님들의 서있는 크기로
나무의 웅장함을 가름하기로 했다.
새천년 비자나무는 2000년 1월 1월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지정됐다.
고려 명종 20년(1189)에 태어났으므로 800살이 넘었고,
키는14m, 비자나무중 가장 굵고 웅장하며 숲의
터줏대감 이라고 한다.
비자나무와 돌담으로 이어진 비자림 길
마음의 여유를 담고, 사각사각 음악소리처럼 들리는
송이를 밝는 기분이란 사랑이 절로 솟아오르는 기분이었다.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한 비자림이다.
비자나무숲으로 이루고 있는 비자림,
열매는 옛날에 구충제로 쓰였다 한다.
비자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 가구나 바둑판을
만들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을 거닐며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건강 휴양효과가 있단다.
자가용으로 가는길= 1,중문관광단지→서귀포→1132번지방도→
남원→표선→성산→세화→평대리→비자림
2, 서귀포→1132번지방도→남원→표선→성산→세화→평대리→비자림
3, 제주공항 및 부두→1132번지방도→함덕→김녕→평대리→비자림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으며,
제주공항및 부두(60분), 중문우체국(110분),
서귀포(90분)에서이용- 비자림 하차하면 된다.
평대리에서 비자림 입구까지는 순환버스를 수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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