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장뜰 들노래 전국사진 촬영 대회

해피송702 2009. 7. 7. 19:14

              2009년6월14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 

           증평 남하2리에서 사진 작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있었다.

 

           멀리 증평까지 가기위해 이른아침 간식을 준비하고, 직접 옆지기가 데려다 주기로 한것이다.

 

           전통모심기, 아낙새참나르기, 보리방아찍기, 소논갈기, 새끼고기, 대장간체험, 써래질등등 여러가지가

           재현돼고 그것을 토대로 촬영대회가 열린다.

 

           나의 모습을 울 옆지기가 한컷 남겨 주었다. 이렇게 짊어지고 논두렁 사이길로 뛰어 다니며, 진사들간에

           좋은 구도자리의 몸싸움이 일어난다.

 

               연사로 찍었으니 사진은 엄청 많은 불량이다. 하지만 어느걸 블러그에 올리지 고르기가 만만찮다.

               출품 사진과 혼동이 돼면 안돼기 때문에 진사님들의 열공하는 모습들을 주로 올려본다.

 

                논 물대기, 반대편 자리까지 미처 가지못해 진사들 모습까지 담겨졌다.

 

                 소 논갈기, 난 산위로 달려 아래 진사들 모습을 볼수 있었다. 망원 70~200mm

 

                 대회에 참가한 접수번호 약1000명정도, 관광으로 구경 사진찍는사람들 반, 조그만 시골마을이 온통 사람과

                 자동차 물결로 넘쳐난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햇볕이 따가워 팔뚝이 금새 시커멓게 그을려 버린다.

 

                오늘은 여자들도 많이 보여 한결 나았다. ㅎㅎㅎ 남자들이 힘으로 밀어 부치면, 괜시리 눈싸움이 일거든요...

 

                                        두레패 아저씨가 대회 시작전 재현을 하여줘 찍을수 있었던 사진

 

               울옆지기 여기저기 구경다니더니, 힘들어서 죽겠다고, 울들이 미첬다고 한다.ㅋㅋㅋ 미치긴 하였지...

 

                    모심기.

 

               오전8시에서부터 한낮의 태양아래 오후3시까지 무거운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갈증과 피곤이 몰린다.

 

            물대기

 

            아이들이 진흙탕을 마다않고 게임을 한다. 나도 발벗고 들어가고픈 마음이다. 얼마나 시원할까.

 

                장대에 카메라를 매어 찍고있는 진사님, 많이 경험해 솜씨다.

 

             연애인 축제마당, 울 옆지기 여기저기 많이 담아왔다.

 

             5시에 끝나면 한꺼번에 몰려 나갈것을 생각하니 끔찍해 진다. 그래서 우린 중간에 서울로 상경했다.

             그래도 약3시간은 걸리겠지... 점심도 제대로 못먹은 난 차에 않자마자 준비해간 초밥부터 꺼내 들었다.

             졸음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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