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가볼만한곳 걷기 좋은길 당현천 철새들

 

 

당현천(堂峴川)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1983년 12월부터 하천 정비 계획이 수립되어 인공하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나, 2010년 10월과 2013년 6월 생태하천으로의 복원 공사를 완료하였다. 
전체 길이 6.1km 당현천은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던 건천(乾川)이었으나, 지하철역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흘려보내 항상 맑은물이 흐르고 있다.

 

 

 

 

 

하천변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마치 계곡에 온 듯 착각도 일때가 있답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운동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함에 이곳 당현천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현천의 불암교· 물넘이교· 당현2교· 당현교· 당현3교· 당현4교 등 다리를 지나 중랑천(동부 간선도로)과 만나는 지점에서 되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데, 중간 지점에서 위로 올라가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고 다시 당현천으로 걸어서 되돌아 온답니다.

 

 

당현천 새들은 철새뿐 아니라 많은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다.
왜가리, 쇠백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새들이 있으며 물고기가 유유히 떠다니는 가운데 커다란 잉어가 헤엄치는 모습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답니다.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느릿느릿 운동겸 산책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