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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이성계 조선의 건국 오목대

해피송702 2021. 9. 16. 06:11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오목대는 이성계가 황산벌에서 
승전을 하고 이곳에 올라 승전을 자축하며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기린로에서 태조로를 따라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오목대이며, 
나지막한 언덕진곳을 오르는데 오목대, 이목대 설명이 있는 표지판이 보이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우거진 나무 사이로 오목대가 나타난다.






오목대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경기전(慶基殿)과는 남동쪽 500m쯤 
떨어져 있는데, 이성계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중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이라고 해요.

 





오목대에서 이성계장군은 자신이 새로운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밝히는 대풍가를 읊었으며, 이소식을 들은 정몽주는 남고산성 
만경대에서 고려를 걱정하는 시를 읊었다고 한다.
누각에는 대풍가가 적혀있습니다. 
[센 바람이 부니 구름이 높날리네,
위세를 세상에 널리 떨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네,
어떻게 훌륭한 군사들을 얻어 나라를 지킬까,]






조금 늦은감이 있는 배롱나무꽃이 많이 지고 몇송이만이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데, 누각에 않아 마주하는 배롱나무 꽃이 넘 멋있어 한컷 남겨 보았어요.

 





오목대 누각에서 길위의 인문학 우리땅 걷기 신정일 대표에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일화 및 오목대 정자에 관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역사에 대한것을 새롭게 알고 나니
다시 찾은 오목대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오목대 정자 앞에 세워진 오목대와 이목대에는 고종의 친필로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고 비각이 건립되어 있다. 
1900년에 고종황제의 친필을 새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蹕遺址)라는 
비를 이목대에 세웠다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진 것이다.






오목대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오목대 관광안내소; 063-282-1335 
이용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입 장 료: 무료






오목대와 연결되어 있는 육교 건너편으로 70m쯤 위쪽으로 가면 승암산 
발치에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목조 이안사(조선조를 건국한 이태조의 5대조로)가 
살았던 이목대가 유적지로 알려져 있다.
 





오목대는 한옥마을과 연결되어 있고 태조로로 걸으면 경기전으로 향합니다.
데크길을 걸으며 전주한옥마을 서쪽길로 내려 오다보면 전주 한옥마을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앞이 탁 트인 풍경속에 옹기종기 맞붙은 기와 지붕이 고즈녁하니 다가온답니다.






기와 담장 너머로 능소화도 마주 하였어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 가는길의 한옥마을 곳곳에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였답니다.
기웃기웃 식사도 하고 기념품도 사고 경기전으로 향했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