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싱싱한 무안리필 생선회와 붉은 대게 후포대게투어 울진 당일치기여행
봄꽃 여행을 떠났던 화사했던 꽃들이 하나,둘씩 지고 어느새 연초록의 싱그러운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 일행들이 약 30여명이 되고 보니 일행중 한분이 잘 아는
동백여행사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어요.
원래는 잠실에서 차를 타야 하는데, 버스 하나를 거의 채울수 있는 인원이다 보니 노원구민체육센터
앞에까지 차가 대기 하고 있어 편리함에 여행의 기쁨은 배가 되었답니다.
서울에서 약 5시간을 달려 차를 내린곳은 죽변항 후포리마을,
짭쪼롬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푸른 바다가 출렁이는곳의 울진대게 상가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장 시간 버스에서 뒤틀린 몸도 쭉 펴주고 싱그러운 공기도 마셔주며 여행사에서 정해진
후포대게투어라는 식당으로 입장을 하였어요.
1,2층으로 되어있는 건물안 1층에는 수족관이 있고 붉은 홍게가 가득하여
1마리 들어 보았어요.
우리가 점심으로 먹을 홍게라네요.
군침부터 흘리고 2층으로 올라 준비된 테이블 자리에 않았습니다.
창으로 보이는 동해바다 맑은 물이 한눈에 들어 와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봄여행, 먹거리여행까지 겸한 울진여행에 행운이 따를것만 같은 흰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는 푸른하늘의
날씨마저 기분을 업 시켜줍니다.
동해바다 울진대게가 주 종목을 이루는 식당에는 당연코 생선회가 주를 이루는
한상 차림이 차려졌어요.
홍게는 1인 2마리이며 생선회는 무한 리필이라네요.
생선 이름도 물어 볼 기회도 없이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운 새꼬시가 유혹합니다.
와사비장에 찍어 먹고, 쌈도 싸먹고 3번씩이나 리필해 먹었답니다.
단체이기도 하여 사진 찍기가 민망스럽지만 입을 호사하게 만드는 달콤쫄깃한 생선회에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어요 ㅎㅎㅎ
회로 어느 정도 배꼽 시계를 채워주고 나니 커다란 홍게가 나왔네요.
몸통보다 다리부터 공약해서 쪽~쪽 살을 발라 먹었답니다.
오동통한 게살이 쭉 빠져나와 입안으로 호로록~
오호~ 이맛이야...
부드러우며 달콤 짭쪼롬한게 입에서 사르륵~ 냠냠 쩝쩝...
밥도둑 생선회와 홍게를 다 먹은후에는 빠질수 없는 매운탕이 있어요.
칼칼한 국물에 밥한릇 뚝딱...
아니 아니 회로 배를 채운 해피송 배가 불러 밥은 먹을수 없었답니다.
울진대게를 찾아 눈이 호사하고 입이 행복하니 집에 있는 가족들이 눈에 아른거려
모두들 찐 대게를 사가지고 가기로 하였어요.
스트로폴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 포장을 하여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집에 가져갈 대게도 푸짐하게 차에 실었으니 이제
울진 가볼만한곳! 여행을 떠나 봅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항 하트해변 등등 다리 운동하러 떠나 보실까요?
후포대게투어
주소: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해대로 280(금음리 190)
전화: 054-787-7779
영업: 매일 10:00 - 20:00
홈페이지: http://upokingcrap.city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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