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 아파르타멘토 코바돈가 호텔
스페인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안달루시아의 심장이라고도 하는 세비야는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5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포르투칼 여행을 마친 울 일행은 밤늦게야 도착한 스페인 세비야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어요.
날이 밝으면 고대 로마 시대부터 지방 중심지로 번창했던 세비야를 시작으로 스페인여행을 하게됩니다.
배를 타고 들어온 무역인들이 집시들의 플라멩코에 관심을 보이면서 세비야는 화려한
플라멩코의 본고장이 되었으며, 프랑스 작가의 소설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세비야의 이발사와 카르멘,
모차르트의 돈조반니의 배경이 될 정도로 세비야는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이기도 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플라멩코의 공연은 오래동안 여운이 남았다.
세비야 도심에서 약 6km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아파르타멘토 코바돈가 호텔은
고속도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아파트형 호텔이다.
포르투칼/ 스페인 패키지여행 이틀째 되는날
로비에서 키를 받아 룸에 들어서니 일반 작은 아파트에 들어선듯 거실과 주방이 보이고
작은방에는 트윈베드가 자리를 하고 있다.
콘도형 호텔은 거실이 있어 무척 편리하였다.
일체형으로 된 호텔은 답답할때도 있었지만 거실이 따로 있어 함께 사용하는 옆지기도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도 더욱 수월하였다.
콘도에 와 있는듯 주방에는 약간의 식기와 접시등 소소한 집기가 있고
냉장고와 전자렌즈가 있어 한국에서 먹거리를 챙겨온분들은 분명 이용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이유인즉...ㅠ
유럽 여행에서 여행용 어댑터를 구입하게 되는데 스페인 전압은 230V 볼트 50HZ이므로
우리나라 한국 220V 볼트 60HZ와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별도 어댑터는 필요 없으며 돼지코 역시 필요 없이 그대로 충전기 같은 플러그를 사용할수 있다.
또한 욕실에는 1회용 샴푸만이 비치되어 있으니 욕실용품을 준비해 가는것이 좋아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며하는 아파르타멘토 코바돈가 호텔에는 여름에는
야외 풀장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산책할만한곳이 없어 호텔 복도에 설치된 휴식 공간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후 룸으로 돌아와 하루의 피로를 풀어 냅니다.
꿈나라로~
단잠에서 깨어 상큼한 아침을 맞은 옆지기 선돌님과 함께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어요.
헐~
저녁은 밖에서 하고 왔기에 어떻게 나오는지 몰라도 덩그러니 빵 두세가지와 음료 그리고 커피가 전부네요.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온 누릉지, 라면등 룸에서 식사하는분들이 많았답니다.
점점 갈수록 호텔 식사 퀄리티가 떨어져 가는것을 느낄수 있었던 패키지 식사...
원래 여행사 예약 호텔 식사가 그런건지 아님 가이드의 재량인지 이번 스페인 여행서의 식사는 여행중
제일 빈약하였다.
한치앞도 안보이도록 안개로 뒤덮힌 아침입니다.
한국의 초여름처럼 상큼한 공기의 아침은 차가운 안개가 날아와 기운을 돋아주니
하루의 일정속에 날씨가 좋아 질것 같았어요.
세비아 아파르타멘토 코바돈가 호텔
위치: Av del Barrerillo, 7, 41930 Bormujos, Sevilla, 스페인
전화: +34 955 43 57 11
홈페이지 http://www.apartahotelcov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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