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 겨울철 별미 시원한 매생이굴국밥 삼천포굴국밥 울산여행
겨울철인 요즘 딱 맛있는 굴이 제철입니다.
굴 요리가 다양하게 발달하여 굴회, 석화구이, 굴밥, 굴국밥, 굴찜, 석화김치, 굴무침, 굴생채,
굴튀김, 굴전 젓갈의 어리굴젓까지 다양한 굴요리가 있지요.
김장김치에 넣기도 하고 특히 삶아낸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굴 한 점 올려놓고 먹는
굴보쌈은 별미중 별미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바다내음이 풍기는 매생이와 끓인 굴국밥입니다.
해장으로 좋고 아침식사로도 적당한 매생이굴국밥,
굴요리 전문식당으로 24시간 영업하는 삼천포굴국밥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식사인지라 간단하면서도 속이 편한 매생이 굴국밥으로 주문한 상차림입니다.
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초록빛깔 매생이와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우는 하얀 굴이 둥둥 그리고
두부가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전날 한잔술은 걸치지 않았지만 추운날에는 왠지 해장을 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주로 콩나물국밥을 찾곤 하지요.
계란 톡 깨트리고 먹는 해장국이 맛있는데, 매생이굴국밥은 반숙의 계란이 들어 있었네요.
서양 최고의 플레이보이로 꼽히는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먹었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반면 동양에서는 굴을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하고, 《동의보감》에도 굴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살결을 곱고 얼굴빛을 좋게 하니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에서 제일
좋다고 하니 부부가 함께 먹으면 좋을듯한 굴이네요.
걸쭉한 국물에 푸른빛의 매생이는 떡국으로도 좋지만 굴국밥으로도 맛있어요.
매생이는 일반 국물보다 뜨거워 후후~불어가며 먹어야 입을 데지 않는다.
나온 부추를 듬뿍 넣어 한입 먹으니 청량고추가 들어 가 매콤 시원 바닷내음이 풍부합니다.
참굴, 토굴, 강굴, 바윗굴 등 굴 종류가 다양하고 지방마다 향과 맛이 다른 굴은
남해안 굴은 크고 시원하지만 서해안 굴은 작아도 맛이 진하고 담백하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되고, 빈혈 예방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개선과 혈압저하 작용에도
타우린이 많아 도움이된다.
매생이는 철분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으며, 엽록소와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면서도 소화 및 흡수가 빠르다.
바다를 입안가득 매생이굴국밥으로 시원칼칼하게 한그릇 말아 먹고,
피로에 쌓인 영양소를 채워주었으니, 근교에 위치한 울산좌도 병영성 트레킹에 나섭니다.
겨울철 별미 바닷내음 가득한 매생이굴국밥 한그릇으로 부족한 영양소도 챙기고
근교 울산 나들이도 떠나 보세요.
울산병영맛집
삼천포굴국밥
위치: 울산 중구 번영로 589(남외동 206-1)
전화: 052-297-9988
매일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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