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맛집
품은 향만큼 영양도 으뜸 자연산 송이버섯 능이버섯돌솥밥 용두식당 봉화여행
늦가을로 떠난 여행은 갑자기 첫눈이 내려 초겨울 여행이 되어 버렸다.
남은 단풍이라도 눈에 담아 보려고 한 게획은 사라지고 어정쩡한 11월 마지막 장식을 알린다.
느릿느릿 다녀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수 있는 경북 봉화!
배꼽 시계가 울리는 점심은 향긋한 송이돌솥밥 전문점 용두식당 찾았습니다.
비타민 B2와 D가 풍부하며 감칠 맛이 살아있는 구아닐산이 들어있는
다양한 무기양분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봉화송이는 해마다 가을이면 '송이축제'가 열릴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1992년에 오픈하여 송이 전문음식점으로 송이전골, 송이돌솥밥,
능이돌솥밥 등 다양한 버섯요리와 송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송이전문점으로 이곳 식당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식사 시간이면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닭실마을을 지나 봉성면 동양리 동양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식당의 외관은
오랜 세월 한결같이 송이요리 전무점으로 자리 매김한 수수하고 들고,나기에 전혀 부담이 없는
편안한 가정집 같은 용두식당은 꼭 맛봐야 할 향토음식점
30선으로 선정된 식당입니다.
'일(一)능이, 이(二)표고, 삼(三)송이'라는 말이 전해지지만 사실상 뚜렷하게
밣혀진것은 없다고 한다.
해서 각자 먹고 싶은것으로 주문하여 지인은 거므스름한 능이돌솥밥으로 정했다.
해피송은 능이버섯은 주로 능이닭백숙을 선호하기에...
송이는 2-60년생 소나무에서 자생을 하고 한번 난 자리에서는
다시 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송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만 예방, 성인병에 효과적이며, 비타민B2와 D가 풍부하며
감칠 맛이 살아있는 구아닐산이 들어있다.
송이돌솥밥과 차려진 맛깔난 밑반찬들이 밥상을 하나 가득 차지했다.
그중 나물류는 신선한 재료에 양념을 거의 쓰지 않는게 특징인데 각각의 나물들이 제 맛을 내기도
하지만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때 송이향과 능이 향이 잘 어우러져 그맛을 배가됩니다.
갓지어낸 송이돌솥밥 뚜껑을 열자 뽀얗게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는
송이버섯 향이 코끝에 진한 퍼져 전해지니 밥을 먹기도 전에 행복감에 젓게합니다.
자연산 송이는 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름장에 살짝 찍어 맛을 보면
고기를 먹는듯 쫄깃함과 더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송이버섯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식감좋은 버섯향이 강하게 풍겨오는 가을의 축복이라는 버섯중의
으뜸인 송이버섯은 사계절 사용을 위하여, 가을에 수확하여 영하50도로 급냉시켜 쓰기 때문에
사시사철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송이 돌솥밥은 향긋한 송이버섯을 따로 먹거나
나온 대접에 밥을 옮겨 담고 나물과 야채들을 넣고 고추장을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씹히는
송이 버섯이 입안에 행복을 줍니다.
고슬고슬한 송이 돌솥밥에 송이향을 음미하며 송이버섯비빔밥을 다 먹을즈음 물을 부어
놓은 돌솥에서 잘 우러난 구수한 누룽지를 먹으면 속이 시원 든든하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향긋한 송이차를 내어주는데 마지막 까지 입안 한가득
향긋한 송이향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줍니다.
봉화 가볼만한곳
충재고택과 청암정- 석천정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분천역 산타마을
청정자연이 낳은 경북 봉화에 간다면 꼭 맛보고 오실 음식 몇가지가 있다.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 그리고 봉성 돼지숯불고기등 먹거리가 입맛을 사로 잡는답니다.
경상북도 봉화맛집
용두식당
송이돌솥밥, 능이돌솥밥,
위치: 경북 봉화군 봉성면 다덕로 526-4 (동양리 470-3)
문의: 054-673-3144
매일 10:00 - 20:00 명절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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