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맛집 무안갯벌 특산물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세발낙지 내고향뻘낙지
무안하면 황토양파가 먼저 떠오르는 무안 황토 갯벌에는 무안의 특산물로
손꼽히는 황토갯벌의 낙지가 있다.
황토가 많은 무안 들녘에 비나 태풍이 오면 황토들이 무안갯벌로 흘러들게 되는데 갯벌과 황토가
섞이면서 갯벌에서 자라는 낙지가 더 연하고 맛이 좋아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무안버스터미널 삼거리에는 무안 낙지골목이 자리하고 있어 골목으로 들어 서면
양쪽 각 가게마다 놓인 수족관이나 고무대야의 낙지가 여행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보양식 낙지의 힘은 무안의 5미 갯벌의 산삼 세발낙지이란다.
뻘낙지는 대부분 머리가 작은 데다가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세발(細足) 낙지라고 부른다.
유명세를 떨칠 만큼 무안낙지는 다양한 요리로 낙지볶음, 낙지연포탕, 산낙지비빔밥,
낙지초무침, 기절낙지, 세발낙지, 낙지당고, 산낙지탕탕이, 낙지호롱구이 등 입맛을 당기는 메뉴가
눈을 어지럽게 하는데 그중 주문한 낙지비빔밥과 낙지호롱으로 한상 가득 음식들이 차려졌어요.
무안황토갯벌에서 사는 흰발농게장과 비트로 색을 낸 무안 양파김치, 김 냉국,
무안 파김치는 무안의 특산물이며 입맛을 살리는 별미의 밑반찬입니다.
세발 낙지를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양념장을 바르고 구워 나오는 낙지호롱구이을
살살 풀어 먹으면 쫄깃하고 매콤한게 그 맛이 일품이다.
꼬물꼬물 활력을 살리는 보양식 낙지가 산낙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먹을수 있도록 색감이 좋은 갖가지 나물과 함께 참기름이 넉넉하게 둘러져 나오는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만큼 먹음직스럽습니다.
공깃밥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쓱싹 비벼 입안 한가득 먹게 되니
입안의 행복은 어느새 힘이 펄펄 넘치는듯 느껴졌어요.
무안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 무안 낙지골목의 세발 낙지요리 에너지 보충에 최고였어요.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 '무안낙지'로 입소문 난
갯벌에서 자란 무안 낙지는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여행정보: 내고향뻘낙지
주소: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56-1(무안읍 성남리 183-1)
전화번호: 061-453-3828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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