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청국장으로 입소문 난 맛집 금성식당 용인여행
구수하면서도 꼬리꼬리한 내음에 창문을 열어야 하는 청국장,
우리 몸에 참 좋은 청국장을 가족들이 넘 좋아해서 집에서 냄새 풍기면서 끓이지만
오늘은 맛있다고 소문난곳에서 먹어 보기로 하였어요.
밤이 깊어 가지만 대낮처럼 가로등 불빛들이 하나,둘
살아나는 이곳은 양지파인리조트입니다.
골프를 친다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이른 아침 골프장 주변을 산책을 하였어요.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이름모를 들꽃과 마주하기도 하고
하늘을 찌를듯한 나무들에게서 상큼한 아침인사를 받게 되네요.
기온이 높아지니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네요.
용인 양지 IC 인근에 위치한 청국장 및 두부요리 전문점에서
아침을 하기로 하였어요.
직접 띄워내는 청국장과 재래식 손두부로 가볍게 하루를
맞을수 있을것 같은 아침 밥상입니다.
가정식처럼 밑반찬과 보골보골 뚝배기의 청국장이 뜨거운 열기로
전날 흘렸던 땀방울을 보상해줄것 같은 건강식이예요.
진하게 한국자 떠올려지는 청국장은 옛날처럼 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구수하고 옅은맛에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인 청국장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를 억제해 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전통 음식이다
부드러운 두부와 진한맛을 풍기는 청국장에 밥을 비벼 한그릇
뚝딱 헤치우는것은 우리 고유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저것 찬들이 있지만 식당에서 제일 먼저 맛보는게
좋아하는 김치입니다.
김치가 맛나면 식당의 음식들이 다 맛나 보이고 밥한그릇을 비우니
소문 난 맛집이래도 제 입맛에 김치가 빠진다면 그날 식사는 제외랍니다.
새콤 붉은 깍뚜기와 열무김치가 한입에 사로 잡는게 듬뿍 리필을 받았어요.
토속 음식보다 김치에 더 열을 올려던 식탁였네요.
새벽이면 따끈한 손두부를 만든다는데 아침밥상보다 술안주로
제격일것 같은 느낌은 무엇이지요?
고유의 손맛을 이어오는 토속 음식점으로 재래식 손두부에 맛 김치를
올려 먹으니 부드러운 두부의 고소함이 전해져온다.
알맞게 띄운 청국장과 함께 먹는 아침밥상이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국산 콩으로 만든 고유한 청국장과 재래식 두부 손두부 맛집으로
대물림하는 이곳은 인근 골프장및 레저 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집이라고 합니다.
여러채로 나뉘어져 있는 크고 작은 방의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 인사에서 부터 일반인까지 싸인으로 가득하였다.
잘 띄운 청국장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용인 문화관광, 체험등으로
또 다른 볼거리로 이동하였답니다.
여행정보: 금성 식당 / 용인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6 (양지면 남곡리 127-17)
전화: 050-7724-7488
이용시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휴무일: 격주 월요일,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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