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성의 도시 파묵칼레
카라얏마을 온천호텔에 머물다.
팜 테르말 호텔
한국시간보다 7시간이 늦는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하여, 다시
터키항공을 타고 이즈미르에 도착해 에게해 최대의 유적지
에페소를 관람한뒤, 다시 3시간정도 이동하여 목화성의 도시
파묵칼레에 도착을 하였네요.
터키 남서부 에게해 최대의 유적지 에페소
터키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에페소는 터키 3대 도시인 이즈미르의
남서쪽 51km 지점의 항구를 중심으로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여러신전과 상점등으로 그시대의 화려했음을 보여주는 역사의 도시 에페소는
오늘날 이 도시의 폐허에서는 수많은 유적이 발굴되었다.
터키여행에서 장거리여행에 교통수단이 두가지가 있다.
워낙 넓은 지역인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까지 비행기(1시간5분 소요)로
이동하던지, 아니면 버스로 몇시간을 타고 이동하는 코스가 있다.
우린 비행기를 타고 단축된 시간에 더 많은 관광지를 돌았다.
터키항공일주8일 여행에 많이 걷고 이동해야 하는 터키여행에 체력이
고갈될수 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것이 훨씬 도움이 된듯하다.
▲ 팜 테르말 호텔
패키지 여행을 떠난 해피송은 관광지를 돌아 다닌후
정해진 호텔에서 편하게 하루를 쉬면 된답니다.
4성급 팜 테르말 호텔 (Pam Thermal Hotel)로 수영장과 온천
호텔이라고 하는군요.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온천물 분수인듯 해요.
터키 여행 준비물에 수영모와 수영복을 준비하라고 쓰여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사용할수 있는 풀장과 온천욕이 있었네요.
터키의 다른 지역과 대조적으로 숲이 우거진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물이 풍부한 곳임을 알 수 있다.
해외여행지에 가면 거의 한국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번 터키여행에서는 한국사람 보다는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관광지에서나 숙소 또는 식당에서 한국 관광객 단체를 만나기가
별로 없었지요.
정해준 호텔 방으로 들어서니 공간은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빙 둘러보니 필요한것은 다 갖춰져 있었다.
시집 가족 5명이서 떠난 여행이라서 인원이 홀수가 되어
해피송은 혼자서 방을 쓰기에는 추가 요금이 넘 많았지요.
해서 부득이 한국에서 함께 간 가이드와 방을 같이 씁니다.
터키항공일주8일 내내 함께 관광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해준 가이드가 엄청 고마웠답니다.
욕실에서 제일 먼저 찾게되는건 드라이지요?.
드라이만 있으면 모든것이 땡큐입니다.
후다닥 여장을 풀고 형님(동서)들 방에 가서
불편함이 없나 필요한게 없는지...
저녁식사를 위해 나가야 할 시간을 체크합니다.
호텔 식당으로 내려 가니 홀이 무지하게 컸네요.
울 가족이 한 식탁에서 식사하기가 좋았습니다.
호텔 부페식에는 각종 요리가 즐비한데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를 카메라에 담기에는 쑥스러워 대충 몇컷만 남깁니다.
다양한 음식에 눈길이 가는 요리들도 많고 향기좋아
손이 저절로 가는 요리들이 많았어요.
사실 해외여행을 할때마다 잔 멸치를 고추장에 볶아
멸치고추장볶음만을 준비해 다니는데, 이곳에서는 필요하지가 않았네요.
동남아여행과 다르게 향이 해피송 입맛에 맞았답니다.
한접시 또 한접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새로운 요리에 입이 행복해 지는 시간이였어요.
헌데 첫날부터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쩔쩔매는 같은 여행사
일행을 보게 됩니다.
로마시대의 아름다운 유적지를 품고 있는 에페소 동쪽 파묵칼레는
기원전 190년쯤 페르가몬 왕국에 의해 건설된 히에라 폴리스이다.
로마시대 원형극장을 비롯해 신전, 공동묘지, 온천욕장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석회성분 온천수가 수세기 동안 바위를 타고 흐르면서 표면을 하얀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고 있는 파묵칼레의 명물 석회지대가 경이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하얀 바위가 계단식으로 이어지고 그 바위 위로 흘러 내려가는
물이 오묘한 하늘빛을 띠는데,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바닥 표면이 미끄럽기도 하다.
식사가 끝나고 개인 휴식시간이 주어줘 호텔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여러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는 모습으로 객실이 236개나 된다는
엄청 큰 규모의 호텔에는 온천을 비롯해 여러가지 휴양시설과
행사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수영복과 수영모를 준비해 왔으니 온천호텔이니 만큼
따뜻한 온천수에 매끄러운 피로 관리를 해 보았야겠기에
온천탕으로 직행하였습니다.
온천은 실외와 실내로 이루어져 있어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피부관리도 하고 수영모와 수영복은 필수랍니다.
뜨끈뜨끈한 온천욕에 피로도 풀고 파묵칼레 밤은 깊어 갔답니다.
여행정보: 팜 테르말 호텔 (Pam Thermal Hotel)
Address KARAHAYIT / PAMUKKALE - DENIZLI / TURKEY
Homepage http://www.pamthermal.com/
Tel +90 258 271 41 40
홈페이지: http://www.pamthermal.com/pam-thermal/en
(데니즐리 또는 파묵칼레에서 차량 픽업을 요청하거나 택시를 이용한다.
데니즐리 오토가르 도착 후 "카라얏(KARAHAYIT)"방면의 돌무쉬 버스를
탑승 후 호텔 근처에 내려달라고 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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