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희망나눔문화
벽산노인정 도배자원봉사
*노원 도배 자원봉사단
여행자가 약1년여정도를 결석과 참석을 반복으로 도배봉사
글과 사진을 오랜만에 올려 봅니다.
노원 도배 자원봉사단이 발족된것은 1997년이며 자원봉사자가
교체되면서 지금의 자원봉사 회원으로의 시작은 2000년으로 시작된다.
빠른 세월에 어느새 13년이 흘렀네요.
이번 프로젝트는 노인들의 휴식처 노인정으로 정해졌습니다.
앗!!! 이럴수가...새단장을 할 첫 노인정의 주소를 받고보니
여행자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노인정이였답니다...ㅎ
노원 도배 자원봉사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또는 소년,소녀 가장 가정등 장애․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배를 하지
못하는 가정을 무료로 도배를 해주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도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답니다.
도배봉사를 실시 하는날,
십여년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파트 노인정을 도배봉사 하기는
처음이었으며, 가정과 달리 짐이 많지 않아 조금은 수월해 보였다.
조박조박 짐을 한켠으로 밀어 붙이고 노인정의 묵은 먼지와 곰팡이를
긁어내고 오래된 벽지를 새 벽지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천정 벽지교체
물론 장마철이기에 밖에는 비가 내리고 다행인지 큰비가 아닌
이슬비였기에 불어오는 실바람에 온몸을 젓시는 땀방울을
다소 씻기어 가고 있네요.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땀으로 목욕을 할 정도로 온통 땀투성입니다.
낮익은 울 맴버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임시
자원봉사자들이 도와 도배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벽지교체가 끝난 노인정,
구슬땀을 흘리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벽지교체가
끝나고 제자리에 짐을 옮김니다.
쓸고, 닦고 옮기고 나니 어르신들의 쉼터가 환하게 바꿔졌네요.
깔끔해진 어르신들의 쉼터 노인정을 바라보는 여행자는
상큼한 쉼터에서 편안히 쉬며 특별한 시간을 가지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이 간절이 나기도 하는군요.
노원 도배 자원봉사단은 10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도배뿐 아니라 각기 노원 자원봉사쎈터에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와 나아가서는 다른 지역의 특별한 일들까지
겸하고 있답니다.
누구나 함께 참여할수 있는 노원 도배자원봉사단 입니다.
여행정보: 노원 도배자원봉사단 다음카페: http://cafe.daum.net/nowonpaper
노원구 자원봉사센터: http://volunteer.no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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