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숲 세계최고의
비자나무 군락지,
1박2일 힐링여행 비자림
제주의 올레길을 걷는데는 아름다운 풍경도 있지만, 건강과 좋은
공기가 있기 때문 일것라고 생각 합니다.
원시림같은 초록빛 숲이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연중 푸르른
숲을 유지하고 있는 비자림에는 빽빽한 나무에서 피톤치드의
물질이 흘러나와 마음을 힐링해 줄것같아 다녀 왔습니다.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아 오른 비자나무 군락지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 입니다.
천연기념물 374호 비자림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비자나무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데는
두가지이 길로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으며 짧은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비자나무 숲의 자연을 만끽하고 있어요.
벼락맞은 비자나무
비자나무속(榧子─屬 Torreya) 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잎은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광택이 난다.
씨의 크기는 2~2.5㎝이고, 일본에서는 씨의 기름을 요리에 쓰인다네요.
비자림 송이길
비자림은 숲전체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며,
송이길로 사각사각 걷는 소리마저 힐링이 될것 같아요.
화산재는 화산이 폭발 하기전 지표면에 가스를 분출할때 상공으로
치솟아 수많은 모공을 가진 광물질입니다
화산송이의 원적외선의 효과
인체의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며, 탈취, 정화, 해독의 효과가 있다.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나 곰팡이의 서식과 번식을 방지하며,
식물생장을 촉진하고 활성화시키며,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온통 하늘을 가린 비자나무 숲을 거닐고 있으니
원시림 속에서 세상을 잊은듯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자연과 하나가 된듯 느껴졌습니다.
들이쉬는 긴 숨속에 빨려 들어오는 비자향에 어느숲에서든
느낄수 없는 특별한 자연건강 산림욕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비자림, 숨골
즐겁게 산책하는 가족들을 보니 제마음까지
행복이 전해 왔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사그락거리는 송이를 밟으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는 숲여행을 즐기니 숲 속의
삼림욕은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
효과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비슷한 잎과 열매로 착각하기 쉬운 백냥근이
빨간 열매를 맺고 있었네요.
웅장한 나무에 다른 나무뿌리가 기생을 하고,
가지고비고사리라는 잎새는 일반 고사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여행자보다 TV 1박2일팀이 앞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 갔다고 하니 돌아오는 이번주에나 제주도편이
방송 될런지 모르겠네요.
1박2일팀은 천년의 숲을 어떻게 소개 할런지 힐링의
피톤치드가 가득한 세계 최고의 비자나무 숲,
1박2일이 다녀간 비자림 편 입니다.
아외나무 새순이 올라오는 가운데, 피어 오르는 붉은 사철난은
꽃몽우리를 언제 맺을런지요...
가족, 연인들의 산책로에 사랑을 꽃피우라고 하트를 그려주는
나무뿌리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비자곶 하늘이 머문자리
고개를 들어 무엇이 보이는지...
사랑, 건강, 행복~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곳이라고 합니다.
비자림, 곶자왈
이곳 비자림에는 백냥근, 나도풍란, 붉은사철난,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가지고비고사리,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곶자왈
다랑쉬오름과 돛오름 사이에 긴 타원형으로 들어선 비자림은
면적 44만 8,000여㎡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리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비자림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보여준다.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오니 웅장한 비자나무를 맞게된다.
이 비자나무는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새천년 비자나무로 이름을 붙였는데,
고려명종20년(1189년)에 태어났으며 키가 무려 14m, 둘레가 6m에 이르고,
이곳에서 자라는 1만여 그루의 비자나무 중에서 가장 굵고 웅장한
터줏대감이라고 해요.
곶자왈이란 화산분출시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지면서 분출되어 요철지형을 이루며 쌓여있기
때문에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보습효과를 일으켜 열대식물이
북쪽 한계지점에 자라는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식물이 남쪽
한계지점에 자라는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숲을 말한다.
사랑나무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는 현상의 연리지
뿌리안의 작은 뿌리가 서로 키스를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한 숲길,
여름철이면 자연 지붕이 되어 뜨거운 빛을
막아 줄것 같습니다.
다음 4월달쯤에는 키작은 꽃들도 방긋 웃어줄것 같네요.
비자나무를 타고 오르는 콩짜게덩쿨,
새순이 제일먼저 보이다는 덧나무와 호랑이도
찌르다고 하는 호자나무 그리고 팽나무
꿈틀거리며 뒤엉켜버린 나무 뿌리를 보니 캄보디아
따프롬 사원이 생각 납니다.
안젤리나졸리가 나비를 찾아 다니던곳에 사원을 뒤덮고
있던 스퐁나무 같아 잠시 걸음을 멈췄지요...
걷다가 목이 마르면 비자나무 뿌리 성분을 머금은 약수로
목을 축일 수도 있습니다.
산감정 약수터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옛날에 이곳 비자림을
지키던 산감이 이곳에 거주하면서 물을 마시던 약수터가
있던 자리라고 해요.
여행자도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켰네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횡단도로인 5.16도로를 타고
가다가 1112번 도로인 비자림로로 접어들게 됩니다.
탐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이 1,500원,
학생은 800원으로, 1.2km의 비교적 짧은 산책로라서 천천히
걷으며 주변을 마음껏 눈과 마음에 담아도 좋을듯 싶은 힐링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그런곳이였습니다.
여행정보: http://cyber.jeju.go.kr/contents/?cat=TUTUTU09&act=detail&seq=50100
대중교통: 제주공항 및 부두→시외버스터미널→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
→함덕→김녕→평대리→비자림
중문우체국→서귀포→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남원→성산→평대리→비자림
서귀포→동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남원→성산→평대리→비자림
자가용: 제주공항 및 부두→1132번지방도→함덕→김녕→평대리→비자림
중문관광단지→서귀포→1132번지방도→남원→표선→성산→세화→평대리→비자림
서귀포→1132번지방도→남원→표선→성산→세화→평대리→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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