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시가지를 360도의 파노라마로
일본 최고의 해변타워, 후쿠오카 타워
위치: 福岡県福岡市早良区百道浜2-3-26
홈페이지: http://www.fukuokatower.co.jp/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문화와 유적, 음식과 체험등 여러
테마를 즐겼지만, 첫날부터 마지막 후쿠오카를 떠나기전까지
순서대로 적어내려 가고 싶지 않아, 여행 순서는 접어둡니다.
아침햇살이 호텔창을 두드릴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호텔을 나섰다.
후쿠오카타워는 여행자가 묵은 힐튼 씨호크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기에 걸어서 웅장함을 대면하기로 합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위치해 있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후쿠오카 타워(Fukuoka Tower)는 1988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졌다.
높이 234m의 정삼각형 타워의 초고층 빌딩으로 지상
123m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를 올랐다가 나오는 일본 남,녀 공학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온듯 여러번 마주쳤답니다.
123m의 5층 전망대에서는 하카나만과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시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탑주변에는 공원,마리존등 놀이시설이 갖춰져있다.
후쿠오카 타워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후쿠오카를 범선에
비유하여, 항해시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있는데
약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만들어져 있어
'미러 세일(Mirror Sai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투명 유리의 엘리베이터에서 감탄사를 보내는 순간 고속
엘리베이터는 약 70초만에 1층에서 부터 123m를 통과하여
후쿠오카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게 타워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로비에서 올려다 볼수있는 뚫린 공간은 높이 108m,
투명 유리는 다르지만 파리의 에펠탑을 연상케하는 타워
중공부가 조금은 아슬아슬 겁이 나기도 하였네요.
맨먼저 서쪽을 바라보는 여행자, 일본어로 안내 표시가
되어 있지만, 정확한 발음에 조금은 어색한 여행자,
입구에서 안내 책자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진열이
되어있어 큰 도움을 받습니다.
왼쪽에서 부터 아타고아마(산), 무로미가와(강),
으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소원지를 적어 매달아 놓은듯 보이는군요.
니코노시마(섬), 겐카이시마(섬), 시카노시마(섬),
하키타만, 우마노니카미치카이힌공원,
후쿠오카타워가 바닷물에 반영을 보이는 가운데,
력셔리한 건물은 결혼식을 올리는 마리존이라고 합니다.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니, 꽤나 알려진 장소 입니다.
일본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으로 전체의 60% 정도가 열리게 된다.
돔구장의 천장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야구장인 야후 돔 까지는 후쿠오카의 중심인 하카타, 텐진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도진마치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타워는 일본에서 3번째로 높으며, 진도7의 지진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니,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며 두근거리는
설렘임으로 360도 타워를 빙돌아 호기심을 돋구는
시설들에 눈길이 쏠렸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시호크, 야후돔, 오호리공원,
후쿠오카 박물관, 니시진원구(몽고침략)방루터,
후쿠오카시종합도서관
계단의 표시를 따라 내려오니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처럼,
똑 같은 자물쇠에 사랑의 글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을 담아 자물쇠를 걸어두면 사랑이 영원히 이뤄진다는
사랑의 열쇠 전설은 국경이 없이 어느곳을 가도 걸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군요.
부산-일본 후쿠오카/ 4박5일(2개국 여행기)
후쿠오카 타워,
어슴프레 붉은 여명이 깃드는 타워는 이른아침
호텔 창으로 내려다 본 풍경 이랍니다.
해변가에 자리잡고 있는 타워는 우리나라 63빌딩을
생각나게 하지만, 서울사는 여행자가 남산타워는
아직 올라가지 못했답니다...
대 파노라마의 감동을 받는 타워에서 후쿠오카 시가지를
조망을 하니 다음 여행지가 궁금해 집니다.
후쿠오카 타워 - Fukuoka Tower
운영시간: 4월~9월:9:30~22:00, 10월~3월:9:30~21:00
입장료: 성인 800엔
가는방법: JR 니시진(西新)역 1번출구 하차 (도보로 약 15분거리)
연락처: +81 92 8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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