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용으로 이만한것 없어,
딸부자집 구름떡
언제나 밥때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행자,
한끼 굶으면 언제 찾아 먹느냐는 웃으게 소리에
여행자도 동참하여 끼니는 꼭꼭 찾아 먹는답니다.
요즘은 식사 대용으로 여러가지가 선을 보이고 있지요.
횡성 한우축제를 보고난후 떡보인 여행자도
딸부자집으로 향했답니다.
예전엔 어머니가 하던 떡집을 이어받아 세자매가
동업하는 떡집이라고 하는 세자매떡집,
얼마전 방송을 타서인지 모르시는분들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떡은 대개 새벽녁에 만들어지는것이라서 방아 주변은
내일을 기약해져 있고, 떡 만드는 과정은 볼수가 없었네요.
이곳 떡집에서 강조하는 것은 무색소,무방부제를
원칙으로 하며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엄선된 천연재료를 사용하며,우리의 전통방식으로
손수 만들어,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웰빙떡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증편이라고 하나요?...쑥을 넣어 만든 술떡 이라고 합니다.
세자매 떡집을 대표하는 구름떡은 찹쌀가루, 밤, 대추,
강남콩등을 넣어 만든 떡으로 붉은팥을 볶은 앙금가루와
흑임자 가루를 묻힌후 사각틀에 굳혀 만들어낸 떡이로 하는군요.
불규칙한 층이 생기게 하는 떡으로 자른 단면의 모양이
구름처럼 보인다하여 구름떡이라고 합니다.
구름떡은 횡성 전통떡으로 구름처럼 자유롭게 펼쳐지는
모습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다고 해요.
떡살은 무늬 하나하나에 무병장수 자손번창 부귀영화와
같은 삶의 가치를 담고 있다.
떡살이나 다식판은 똑 같은 형태의 무늬지만 서로
느낌이 다르고, 배합된 무늬들이 조형미(造形美)를 뽐낸다.
그날 그날 만들어 내는 떡으로 간식또는
식사 대용으로 가능할것 같은 떡은,
종류도 수없이 많아 다 외우기도 힘듭니다.
구름떡,꿀떡,바람떡,설기,복분자영양찰떡,
계피떡,인절미, 떡케익,증편등
다양 하였습니다.
네모난 녹색떡이 궁금한 나머지 물어보니 해외에
사시는분이 주문한 떡으로 떡과 콩가루를
따로 분리해서 보내진다고 합니다.
여행자도 간식겸 아침대용의 구름떡을 한상자
들고와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 두었습니다.
가끔 출출할때 꺼내 놓으면, 녹으면서 쫀득쫀득
구름떡을 먹으렵니다.
여행정보: 세자매 떡집,
033) 343 - 7300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 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