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푸른 동해바다 해안도로의 전망좋은 식당
확트인 동해바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7번 국도를
약간 뒤로 하고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으로 가는 새천년도로인
소망의탑을 보이고, 펠리스호텔 옆에 자리한 해도지횟집이 보인다.
밀려오는 하얀 포말을 바라보다 보면 왠지 마음이 설레이는게
드넓은 바다가 모든걸 감싸안아 줄것만 같습니다.
식당 홀에 않아서도 동해의 앞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식사가 즐거워질것만 같아 다시금 찾는건지도 모릅니다.
기온차가 많이 나는 요즘 계절에 상큼한 회가 그리워지는게,
우리들의 상식으로 날씨의 변화에 많은 비중을 두는게 아닐까요...
본 회가 나오기전 나오는 스끼다시는 요것조것 먹다보니,
배가불러 정작 회는 어찌먹을까 걱정도 되는군요.
오징어회를 보니 아이들 어릴적 캠핑에서 사먹었던
재미난 추억이 생각 나네요.
두고두고 잊지못할 지난얘기를 다시금 펼쳐보며,
꼬들꼬들 오징어를 순식간에 접시를 비워 냅니다.
바다를 다 먹은듯 씹히는 식감마저 좋은 전복은
몸에 좋다니 한입 꿀꺽~ 바다향이 좋아
멍게를 새콤달콤하게 초장을 곁들였지요.
와우!!! 여행자가 좋아하는 초밥은 잔치집이나
부페에서도 빼놓지 않는 초밥이기에 다른것보다
먼저 젓가락을 들었답니다.
스끼다시에 젓가락이 오가는중 본회가 나왔군요.
보기에도 싱싱하게 보이는게 군침이 돌아 기다릴수가 없었어요.
어느 부위인지 이름도 알기전에 바로 입안으로 이사를 보냈지요.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싱싱함을 말해주니 뒷맛이 달콤 합니다.
회를 잘 먹는 사람은 쌈을 싸지않고 먹는다는데,
다른맛을 느껴보기위해 쌈도 싸보고, 초장에도
찍어 보지만, 역시 회는 양념 된장이 최고인듯 합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쌈된장에 회를 먹는것을 보고,
따라해 보니 감칠맛이 더 나는것 같았습니다.
여행자 간식으로도 잘 찾는 튀김, 배둘레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답니다.
보골보골 잘 끓고있는 매운탕으로 식단 마무리
밥한공기를 비워 냈습니다.
파도소리가 철썩철썩 동해 앞바다에 않아 좋아하는
생선회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답니다.
여행정보: 해도지횟집, 033-574-1575
강원 삼척시 정하동 1번지 펠리스타운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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