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술로 해학풍자 방랑시인 김삿갓문화제
& 난고 김삿갓유적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876
033-370-2544,033-370-2227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http://ywtour.com/
김삿갓 유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준령의 북단과
남단에 위치하며,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3도
접경지역으로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려오고 있다.
김삿갓문학관 노루목교를 건너기전에 김삿갓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어 묘역으로 먼저 달려 갑니다.
조선시대의 방랑시인. 본관은 안동. 자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은
부사였던 할아버지 익순(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투항한
죄로 집안이 멸족을 당하였다.
후일 멸족에서 폐족으로 사면되었고, 강원도 영월로 옮겨 숨기고
살았지만, 폐족자에 대한 멸시 등으로 20세 무렵부터 처자식을
둔 채 방랑의 길에 오른다.
김삿갓 유적지내에 흐르는 '곡동천'은 여름철에는 유리알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쳐 흐르고 가을에는
형언각색 단풍으로 인하여 보는 이의 가슴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신비로운 곳이다.
산자수려한 고산준령 풍운속에 청운의 푸른 꿈을 접고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 세상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자
천재시인인 김삿갓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가 있다.
난고 김병연 선생은 원래 전라도 동복(지금의 전라도 화순군)에서
돌아가셨지만 아버지를 찾아 전국을 떠돌던 둘째 아들 익균이 주거지인
하동면 노루목 바로 이 곳 골짜기에 묻어 주었으며, 그의 묘소는 1982년
영월의 향토사학자 정암 박영국선생의 노력으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가까이 난고 김삿갓 문학관은 2003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발자취를 쫓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선생의 김삿갓 연구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김삿갓 관련 자료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김삿갓유적지는 김삿갓 묘소와 장승, 솟대, 돌탑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 호는 난고이며
조선시대 때 민중시인으로 김삿갓이 영월군 어둔재에 숨어살던
20세 때 영월동헌에서 실시된 백일장에서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있던 그는 조부를 신랄하게 탄핵하는 글을 지어 장원에 뽑혔다.
이처럼 그는 해학시 뿐만 아니라 한시의 정통규범을 파괴하는
파격시의 세계를 형상화한 민중시인으로 이름이 높혔다.
김삿갓의 시대 정신과 "문화예술 魂"을 추모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하고,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김삿갓 계곡을 자연문화의 중심지,
문예인의 순례지, 김삿갓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하는
시선(時仙)으로 승화시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초에는 "난고 김삿갓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2012년 10월19일에서 21일까지' 제15회 김삿갓 문화제
여행정보: 김삿갓유적지,
승 용 차 : 영월읍 시내 - 김삿갓묘(27Km,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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