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처럼 즐기는 심신 단련놀이, 에코어드벤쳐
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자연속의 에코어드벤쳐,
짜릿하고 모험 스포츠의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심신 단련놀이를 도전해 보기위하여 대나무숲으로 이루어진
맹종죽테마파크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사르르 떠는 대숲의 바람결에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펼쳐지는 주변 풍경과 함께 자연속으로 합류를 하였지요.
맹종죽을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코스로 숲속에 설치되어 있는 모험레포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연인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이 될것 입니다.
거제도를 대표할 관광시설로 조성해 온 맹종죽 테마파크에는
10만여 제곱미터 넓이에 6만 그루의 대나무가 서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헬멧대과 하네스 착용을
한다음 넨야드 두줄을 착용해야 한답니다.
물론 몸풀기 기본 체조도 잊지 않아야겠지요...
땅속에서 돋아나는 대나무류의 대표적인
죽(竹)종은 왕대, 맹종죽, 솜대로 알려져 있다.
어린 꼬마친구가 처음엔 겁먹은 모습 이였지만,
용감하게도 끝까지 체험을 소화해 내었답니다.
보기만 하여도 아찔한 모험레포츠,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하고 있더군요.
타잔처럼 외줄을 타고 걷너기도 하는데...
와이어가 달려있어 아이들도 쉽게
즐기고 있답니다.
대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걸으니 대나무에서 나오는
서늘한 기운과 음이온을 만끽하여 머리가 맑이지고
몸이 가벼워 마음까지 즐거워졌습니다.
맹종죽은 중국 삼국시대에 오나라 재상 맹종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맹종이 노모의 소원인
죽순을 얻고자 추운 겨울 대밭에서 기원한 결과 효성이
하늘을 감복시켜 눈 속에서 죽순이 돋아났다고 하여
맹종죽이라 불립니다.
안전 교육에서 익힌것처럼 와이어는 하나씩
옮겨가며 체험을 하는데, 성급하게 두줄을
모두 빼어서는 안된답니다.
야~호~ 타잔처럼~ 날렵하게~
마음속에 담겨진 모든 해소가 싹
날아가 벌리것만 같았습니다.
어린이 코스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초급 오리코스에서 중급 갈매기코스
그리고 기러기코스로 자신에 맞게
선택이 가능 합니다.
오르고, 날으고 물론 힘이 들지만 산림욕과
함께하는 일거양득의 체험은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조차 몰랐어요.
죽림욕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기 때문에 산소 발생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반 숲보다 음이온 발생량이 10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공중에서 날으는 느름한 모습을 보니 제마음까지
가벼워지는게 행복한 하루였네요.
* 서울에서 오는 길 : 서울TG ⇒ 대전/통영중부고속도로 ⇒ 통영IC
⇒ 거제방면 국도 14호선 ⇒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연초방면 ⇒ 하청삼거리
⇒ 거제맹종죽테마파크입구 도착
* 부산에서 오는 길 : 서부산IC ⇒ 남해고속국도 마산 덕천IC ⇒ 남해 제1고속도로 지선
⇒ 동마산IC ⇒ 대전/통영중부고속도로 고성IC ⇒ 연초삼거리 ⇒ 다공리 ⇒ 하청삼거리
⇒ 거제맹종죽테마파크입구 도착
* 부산에서 오는 길 : 거가대교 장목 관포IC ⇒ 거제맹종죽테마파크입구 도착
맹종죽 테마관광체험 기반시설은 길이 2.3㎞의 건강산책로(죽림욕장)와
관광테마공원, 맹종죽 공예체험장, 댓잎차 체험장, 맹종죽 공예
가공공장 등이 들어 섭니다.
2012년 5월 1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거제맹종죽테마파크'의 울창한 맹종죽
숲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신체의 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여 운동신경을 단련시켜
줄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행정보: 거제맹종죽테마파크 , 055-637-0067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987-4
홈페이지 : http://www.maengjongjuk.co.kr
아래 추천 버튼과 댓글 한마디는 제겐 큰격려가 된답니다.
'국내여행 > 경상남,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나는 왕이로소이다'촬영지선정, 새로운 웰빙관광명소 ,맹종죽테마파크 (0) | 2012.04.22 |
---|---|
[거제도] 14번국도 노거수 팽나무가 우람하게 서있는 오량성(烏良城) (0) | 2012.04.21 |
[거제도] 대숲이 바람결에 흔들리고 원균의 한서린 칠천량해전, 칠천도 (0) | 2012.04.17 |
[경주] 동해 출렁이는 파도위에 수중릉인 대왕암이 보이는 이견대(利見臺) (0) | 2012.04.09 |
[경주] 옛조상들의 냉장고 역활의 얼음창고 석빙고(石氷庫) (0) | 2012.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