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와 해돋이로 손꼽히는 명소
보신각 종소리를 들은지도 엊그제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어느새 토끼가 지나고 임진년(壬辰年)'흑룡의 해'를 맞아 용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많은분들이 대 이동을 하겠군요.
그러나 구름이 끼여 동해안에서 구름사이로 해를 볼수가 있다는 예보에
조금은 불안감도 없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날씨는 그날에 행운으로 맡기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주로 찾았던
명소 몇군데를 소개해 보렵니다.
▶ 울릉도 향목전망대에서 만난 오여사?...
약간 구름띠를 걸치고 있지만 오여사를 만나는 순간 가슴벅차
한참동안 멍하기도 하였습니다.
▶ 제주도 가는 뱃길에서 만난 일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상고대와 설화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태백산의 장엄한 일출을
보고픈 희망이 아마도 제일 클지도 모릅니다.
여행자는 설경의 태백 여행을 미리 다녀왔기에 꿈만 꾸고 지나 가려고 합니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져온 해넘이와 해돋이 장소,
이곳저곳에서 년말년시를 맞아 해넘이와 해돋이로 떠들썩 하는군요.
어느곳에 계시든 행복한 마음만 함께 한다면 그곳이 명소가 되리라고
생각하는 여행자 이기도 한답니다.
▶ 서해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언제나 자주볼수 있었던곳 꽃지의 할배바위와 할매바위 해넘이는 참으로 멋지지요.
▶ 양동마을 해넘이,
임실과 정읍 등에 걸쳐 있는 물안개의 명소 옥정호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국사봉 정상에서 해돋이와 물안게 가린 붕어섬을
만나 보는것도 아름다울거예요.
▶ 왜목마을 해돋이,
전남 장흥 정남진으로 불리는 바닷가의 소등섬에 해돋이 명소가 숨겨져 있다.
주변 편백나무숲도 산책하기 좋습니다.
▶ 의암댐 일출
의암댐 상고대와 해돋이를 담으려고 카메라 에 입김이 바로 얼어 버리는
온도에서도 기다림은 끝이 없었답니다.
강릉 정동진, 여수 항일암, 추암 해수욕장, 양양 하조대, 해남 땅끝마을, 서귀포 성산일출봉,
▶ 기장 오랑대 해돋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가 절벽에 서서 떠오르느 일출은 장관 이랍니다.
도심 해맞이 장소, 남산, 아차산, 노들섬, 선유교, 난지하늘공원, 옥수역 무역센터방향,
이촌지구 자연학습장에서 원불교(효사정)방향, 동작대교북단에서 국립현충원 방향,
난지 하늘공원에서 공항방향등 일출을 볼수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 강양항 해돋이,
멀리 멸치잡이배가 들어오면 갈매기가 따라 날으는 해돋이가 장관인 강양항,
많은 진사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 명선도 해돋이 여명,
새벽녁에 도착하여 추위에 떨었던 물안개가 드리우는
명선도 해돋이는 환상 이였습니다.
▶ 오이도 일몰,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남해 금산,
▶ 인천대교 해돋이,
주문진 남애항, 울릉군 울릉도, 포항 호미곶, 지리산 천왕봉, 울주 간절곶의 해돋이,
▶ 탄도항 누에섬 해넘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밤늦게 갔다가 조금 고생 하였던
풍력발전기 너머 누에섬을 붉게 물드이는 탄도항 해넘이,
▶ 왜목마을 해돋이,
서울에서 가깝고 해넘이 해돋이를 같이 볼 수 있는 곳으로는
당진 왜목마을이 있어요.
▶ 꽃지 할매바위 해넘이,
아름다운 해넘이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자리 다툼에도
많은 시선이 쏠리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수 있기에...
▶ 왜목마을 해돋이,
해넘이와 해돋이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해요.
추위에 대비하여 담요와 손난로, 마스크, 목도리, 뜨거운 음료, 간식등,
특히 노약자가 계신다면 따듯한 스프같은것을 보온병에 담아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찬바람에 노출을 최대한 막을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갖추시고 가는해를 보내고
떠오르는 태양에 소망을 담아 용해에 용처럼 긴 행복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 왜목마을 해돋이,
▶ 하동 매화마을 해돋이 여명
지대가 조금 높은 매화마을에서 붉은 여명에 절로 행복을 누리는것 같았지요.
▶ 인천 해넘이
경남 사천의 비토섬 해넘이 포인트,
▶ 강양항 해돋이,
오늘도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는해와 오는해를 담으려고
긴 기다림에 들어 가겠군요.
모쪼록 장관의 일출을 보시고 임진년(壬辰年)'흑룡의 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수있는곳은 독도의 오전 7시26분이며,
내륙으로는 울산의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7시31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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