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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새해맞이 성산일출봉

해피송702 2010. 12. 25. 22:54

 

 

 

 

 

                새해맞이 해를 맞이하는 성산일출봉,

 

                 어느덧 2010년 12월 달력도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

                 (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는데,

                 새해맞이로 마음이 설레이는 가운데,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의 한부분 성산일출봉에 올랐다.

                 얼마만에 오르는지... 예전 사형제 부부가 함께 올랐다가

                 날아갈듯 세찬 바람에 인증샷만 찍고 내려왔던 기억이

                         새로워진다.

 

            성산일출봉은 주변에 높은 지대가 없어 불쑥 솟아오른 것이 꽤 높아 보이지만

                  실제 높이는 해발 182m밖에 되지 않는다.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의 주변에는

               구구봉이라 불리는 99개의 바위들이 솟아 있다.

 

              

             성산 일출봉 입구에 있는 홍보관사진과 같이, 하늘에서 보는 성산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백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8만여 평이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섬이었으나, 폭 500m 정도의 사주가 1.5㎞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연결했다.

 

              나즈막한 성산일출봉은 산책로와 같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피송도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가볍게 오릅니다.

 

               '앗! 용이다' 어스프레 해님이 구름사이에서 숨바꼭질 하다가 슬며시

                   용한마리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오르는 넓은 초원에는 말과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네요.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예전엔 그냥 지나쳤던 바위를 자세히 보니 사람 모습을 하고있어요.

 

                계단을 오르던 해피송, 해설사님이 하라는대로 따라 했더니,

                 바위와 키스를 하고 말았네요. ㅎㅎㅎ 그런데 해설사님,

                렌즈 촛점을 해피송에다 맞추지 않고 바위가 더 예뻤나 봅니다.

 

              일출봉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내려다본 제주 앞바다와 성산 시가지,

              멀리 우도와 한라산까지 사방이 시원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아 성산이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보는 해돋이는 성산일출이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12경(瀛洲十二景)

              가운데 제1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해발 182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 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440여곳의 신청 후보지 가운데, 전세계 네티즌 1억명의

            투표결과, 세계7대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최종 후보지 28곳에 선정 되었고,

            2011년 11월11일까지 최종 투표가 진행중에 있답니다.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운 경관들이 세계7대 자연경관에 들어갈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 자부심을 갖게 될것 입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뽑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The New 7 Wonders)'가 주관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고르는 것 입니다.
             제주도는 440곳이 참여한 예선에서 2007∼2008년 1차 투표, 2009년 2차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뽑혔으며, 현재 결선 투표가 진행중이예요.
             작년 9월 시작된 결선 투표는 내년 11월10일까지 진행되며, 전화(44-20-34-709-01)와

             인터넷(www.new7wonders.com)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하여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 되도록 기원 합니다.

 

 

               제주는 삼다도라 하지만 역시 바람이 세차게 지나고 있습니다.

 

                쓸쓸한 계절에 만나는 해국이 앙증 맞습니다.

 

 

                날씨가 흐리려고 하는지, 먹구름속에 빛내림이 멋지게 펼쳐지고 있군요.

                12월31일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를 보려고 이곳 성산 일출봉을 찾을거예요.

                아름다운 제주, 다시 오고픈 제주도가 전 세계인에게 보여질수 있다면,

                         하는 바램 입니다.

        

              길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04번지 , 064-710-6656

                      홈페이지- http://cyber.jeju.go.kr/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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