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한잔, 도심속의 정겨운 골목이 있다.
청계천과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어 늘상 붐비는 골목,
가게가 그리 넓지않아 언제나 기다림은 계속되고.....
쌀쌀한 날씨가 한잔 술을 부르는날, 옆지기의 술잔에 난 안주발,,,ㅎㅎㅎ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에서 하차 하였다.
8번출구로 나와, 50m쯤 걸어가니 골목 첫집에, 자매집이 있었다.
빨간 육회위에 달랑 올라 않은 계란 노른자,
육회 - 한접시10000원 , 따라 나온 반찬들, 쫀득쫀득 하다고 해야하나...
생고기를 잘 못먹는 제가 육회맛을 보았습니다.
살짝 달콤한 맛이 정말 맛있더군요.
테이블 8개정도의 협소한 가계안이지만, 얼리지 않은 소고기를 수 작업하는 모습 입니다.
30여년간 운영하는 육회집, 두자매가 저렴한 가격으로 발길을 붙잡네요.
늦은 저녁에는 밖에 테이블을 놓고 먹을수 있어 우린 밖으로 상을 차렸습니다.
매뉴는 육회와 간,천엽 그리고 육회덮밥과 한치덮밥이 모두인데,
옆 테이블을 보니 덮밥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안주발 난 한치 덮밥을 추가요.
쓱삭 비벼서 먹는 입안이 새콤달콤하니 한치가 부드럽게 씹힌다.
육회 한접시 10000원, 한치 덮밥 5000원, 가격도 착했습니다.
얼큰한 소고기 무우국물은 무한 리필로 먹었어요.
근교에 청계천이 있으며, 광장시장이 가깝답니다.
길안내 : 자매집, 02-2274-8344 , 서울 종로구 종로4가 177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출구, 우정약국 골목으로 직진,
광장시장 내에 위치 )
아래 추천을눌러 주실거죠. 아울러 구독과 댓글을 남겨 주시면 제게 큰힘이 되답니다.
다음 베스트가 된 글입니다.
다음 메인에 뜬글 입니다.
'맛집과카페 > 서울시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탬프 도장찍고, 강호동의 1박2일 광장시장 먹거리촌으로 (0) | 2010.10.19 |
---|---|
50여년 한결같은 맛, 바싹 불고기 역전회관 (0) | 2010.10.04 |
재즈 음악을 들으며 먹는 정통라멘 [재즈-라멘] (0) | 2010.02.07 |
전통 한정식 코스요리 종고산 (0) | 2010.01.29 |
[서울] 전망대형 쌍둥이카페 양화대교 아리따움 (0) | 2010.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