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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테마공원 하늘을 향한 희망의 능강솟대

해피송702 2009. 10. 20. 15:30

 

 옥순대교를 지나 아름다운 단풍의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호반길을 달리다 보면, 능강리에 이른다.

    하늘을 향해 풍요를 기원하는 능강솟대

          문화공간이 그곳에 있었다.

 

파란 하늘을 향한 솟대의 모습이 무언가를

    기원 하는듯 애절해 보인다.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조각가 윤영호 선생님

 

 솟대의 반영속에서도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게,

       희망이 솟아 오른다.

 

 마당한켠에 때아닌 할미꽃이 피어 있다.

          꿈과 희망을 부르는 솟대와 어울어진 꽃과 나비,

   눈으로 감상하고 마음엔 희망을 담고 가시기를~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 까마귀·

        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솟대신앙은 물을 상징하는 물새들을 장대 위에 세움으로써 마을의

           안녕풍농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삼았다.

 

 수 백여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나무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 이것을 옹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나무나 돌로 깍아 만든 새를 나무위에나 돌기둥 

     위에 앉히지만 윤영호 선생님은 나무옹이를 그대로 살려

기러기의 힘찬 모습을  엿 볼수있다

 

 희망의 솟대문화공간에서 또하나의 희망을 찿는다.

       햇살에 비친 감나무는 강한 빛을주어 두손에

   힘을 북돋아 준다.

 

 

 

 관람시간: 09:00~20:00 (동절기는 18:00까지 개방)

               매주 월요일 휴관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6   (043)653-6160

 

 

 

 길안내:  서울 -> 영동고속도로 만종JC -> 중앙고속도로 ->

    남제천 IC -> 82번 지방도(청풍방면) -> 청풍대교(건너지 않고)

           좌회전 -> 능강리 (능강솟대문화공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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