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빛그린 어울림마을 홍제동 개미마을 1호

 

 통영의 동피랑마을이 있으면, 서울엔 개미마을이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산 1-100번지라는 주소가 있지만, 

   개미마을 이라고 불리워지는 동네이다.

 

 지하철3호선을 내려 2번출구로 나오면, 마을버스 표지판이 보인다.

      마을버스 7번을 타고 덜그렁거림에도 그대로 않아 있으면

           종점에 다다른다.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달동네로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벽화로 산뜻해졌다는 소식에 진사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여러사람들의 손을거쳐 아름다운 마을로 꾸며진 개미마을,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오래도록 희망을 전해주는

빛이 돼었으면 하는 빛그림 어우림 마을사람들의 바램이다.

 

 

 

 건국대, 상명대, 성균관대, 추계예술대, 한성대학교

5개대학 미술대학생들이 수고를 하였다고 한다.

 

 조용한 동네에 카메라를 든 진사들이 왔다갔다 하니

     개들이 먼저 반긴다.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공중 화장실이 눈에 띄인다.

 

 가파란 언덕길을 힘겹게 끌고 오시는 아저씨,

   동네를 돌면서 느끼는게 있었다.

동네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미소로 답을 하신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문자 몇마디만 적으면,

           띠리릭 몇초도 안돼어 안부가 전해진다.

빨간 우체통 안에 편지가 들어있다. 행복을 전하는

         메세지 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마을 놀이터에 들어가 보았다.

누군가 놀다가 놓고간 뿡뿡이 자동차~

 

 

 

 수퍼앞 버스정류장

 

 벽한귀퉁이에 벽보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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