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시여행

슬픔을 품어 수건을 휘날리는 살풀이춤

해피송702 2009. 10. 9. 01:05

 

 2009 서울 국제 퍼포먼스 페스티벌 공연이,

노원 문화의거리에서 10월6일(화)에서 11(일)까지

        열린다.

 

       첫날 자원봉사를 맞고있어, 멀리서 눈요기만

하자니 맘은 콩밭에 있어, 자꾸만 공연모습으로

           눈길을 돌린다.

 

 살풀이춤, 감정을 한껏 나타내기 위해 하얀 수건

들고 살풀이 곡에 장단을 맞추어 추는 춤.수건춤,

                즉흥무라고도 한다.

이 춤은 한국춤의 특징인 즉흥성을 가장 많이 살려낼 수 있는데,

     춤추는 사람에 따라 흥과 멋을 뜻대로 빚어내어

      다양한 움직임으로 구사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해의 나쁜 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였는데 그곳에서 무당이 즉흥적으로

나쁜 기운을 푸는 춤을 춘 것을 살풀이춤이라 하며

              ‘도살풀이춤’‘허튼춤’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수건춤, 산조춤, 즉흥춤 이라는 이름의 수건춤이었으나

   춤꾼 한성준이 1903년에 극장공연에서 살풀이란 말을

        쓴 데서부터 살풀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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