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둔치 구리시민공원엔 매년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을 익어가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꽃밭의 아름다움에 취해 많은 사람들이 찿는곳이지만,
특히 진사님들이 많이 찿는다.
축제전 한가로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려고,
코스모스 앞에 섰다.
푸른하늘에 흰구름도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2009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제8회 전국평생학습 축제로 통합되어 진행된다.
제8회 전국평생학습 축제 :
2009. 10. 9 ~ 10. 12, 구리한강시공원
높다란 가을하늘을 향해 가느다란 줄기를
한껏 올려다 보는 코스모스
여기저기 연인들의 모습, 친구들의 모임이 있는듯~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난히 눈에띈다.
꽃길에서의 한복과 앨범 넘 귀여워 보인다.
지역특화 한마당:
2009 광개토태왕 마당
-광개토태왕비 및 고구려 고분 전시관 운영
-광개토태왕비 탁본 체험 및 고구려 병영체험
2009 구리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 기념품 및 평생학습도시 특산품 홍보 판매관
건강한마당
시민건강 체험프로그램, 맛자랑 경진대회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강변을 따라 끝없이 피어있어,
꽃길따라 자전거를 타도 좋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해도 너무 좋은곳이다.
조그만 원두막 두개가 있지만 너무 좁고,
햇볕을 피하기에는 나무가 부족해, 그늘이 없는곳이기에,
필수 준비로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는게 좋다.
코스모스 풍광에 취한 울 진사님들의 모습,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1~2미터이며,
코스모스 잎은 마주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6~10월에 흰색, 분홍색, 자주색의 꽃이 가지끝에 한개씩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10~11월에 익는다.
함박 미소처럼 해를 향해 자테를 뽐내고 있는 해바라기
다가오는 한가위 연휴에 가족들과 꽃속의 대화를 나누며,
산책길에 즐거운 추억을 쌓기에 넘 좋을듯 싶다.
자전거도로, 실개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돗자리를 펴 놓고 정을 나눌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ㅎㅎㅎ 자장면도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온다.
좀작살나무
매년 개최되는 축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버스: 1. 청량리역(3,5-1,165,2227번 버스) → 교문사거리하차
→ 행사장행 마을버스(6번)
2. 강변역(1-1,1-5,9-1,15번 버스)
승용차: 1. 청량리 → 교문사거리 → 아치울삼거리 →
강북 삼거리 좌회전 → 덕소·양평방향(약1Km지점 우측 한강변)
2. 강변역 → 워커힐 호텔 → 강북삼거리 좌회전 → 덕소·양평방향
3. 중부고속도로 → 토평IC → 서울 방향(약3Km지점 좌측 한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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