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11일,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는 내장산
코스= 제2주차장- 내장산 국립공원사무소- 일주문- 금선계곡- 깔딱고개- 신성봉- 신선 삼거리-
연자봉- 케이블카 전망대- 내장사- 국립공원사무소- 제2주차장 도착
우화정- 정자에 날개가 돋쳐 승천 하였다 하여 우화정이라는 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들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고 한다.
우화정,
금선계곡을 따라 가다보면, 하늘을 덮는 울창한 수목이 경관이다.
멀리 백련암이 보인다.
내장산 전망대에 올라 ~~~ ( 팔에 붕대를 감고 마지막날 산행코스까지 마쳤음)
멀리 보이는곳은 케이블카 전망대
문필대- 불도들의 기도처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한 승려가 글씨를 잘쓰게 해달라고
기도한 끝에 소원대로 문필가가 돼었다고 하여 문필대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우화정과 내장산 아래 전경
오르다 보니 산행코스를 잘못 잡은듯, 깔딱 고개가 넘 긴코스에 자칫 포기할뻔 하였다.
ㅎㅎㅎ 부목대신 배낭 허리 벨트에 손을끼고 산행 하면서 아쉬움에 카메라를 놓지못하고, 사진을 담는다.
붉은 단풍잎에 흐르는 물마저도 붉은 빛으로 변했다.
단풍열차를 타기에는 너무 긴줄이 늘어서 있다. 우린 걷기로 했지만 산행길이는 빼고, 입구까지는
거의 약2,5km정도, 그곳에서 주차장까지 걸어야 하며, 왕복을 계산해 보면, 애고애고 구경은 잘 했지만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어느새 배도 고프고, ㅋㅋㅋ
저위를 지나야 서울행 고속도로를 타게된다.
내장산 입구에는 많은 상인들이 장사진을 지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