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11일, 정읍시 내장동 내장사
내장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백제 제30대 무왕(600-640)37년인 서기 636년(백제멸망 660년24년 전)에
당시 도승이신 영은조사께서 지금의 절 입구 부도전 일대로 추정되는 자리에 대웅전등 5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으로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서 영은사 란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1098(고려조 숙종3년) 행안선사께서
전각당우를 중창했다는 기록이 있을 뿐 자세한 연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금송 나무아래에서~
대웅전 앞 전경
산위에서 내려다 본 내장사 산사
단풍이 아름다운 경내의 탑
일주문을 들어서기 전에 건너야 하는 다리가 단풍빛에 붉게 물들어 있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지명도 내장동이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일주문에서 족히 30분이면 서래봉을 지붕 삼은 벽련암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래봉 중턱에 호젓하게 앉은 모습이 영락없는 연꽃이라 그 이름도 벽련암이라고 한다.
승용차= 서울 - 내장산 = 290km = 3시간 40분, 광주 - 내장산 = 70km = 1시간
열차(KTX)= 서울 - 정읍 = 293.6km = 3시간 9분, 광주 - 정읍 = 46 km =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