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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해피송702 2008. 12. 24. 15:24

                            2008년 12월20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어 보건 재 건축을 하고 있다.

 

           의상대, 의상 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곳이며,

           의상 스님이 좌선 수행처라 전한다.

 

 

 

            홍련암-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신라의 서울인 경주(慶州)에서부터 멀리 이곳까지 찾아온 의상대사는

                        이곳에서 파랑새〔靑鳥〕를 만났는데, 새가 석굴 속으로 들어감으로 이상히 여겨 굴 앞에서

                        밤낮으로 7일 동안 기도를 했다. 이윽고 7일 후 바다 위에 붉은 연꽃, 곧 홍련이 솟아나더니 그 위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드디어 친견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홍련암이라고 이름 짓고,

                        푸른 새가 사라진 굴을 관음굴(觀音窟)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불에 타버린 낙산사 일부를 재 건축하고 있는 모습

 

 

 

 

 

                                 해수관음상- 1972년 처음 착공되어 5년 만인 1977년 11월 6일 점안했다.

                                 크기는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雙龍像),

                                 양 옆에는 사천왕상(四川王像)을 조각했다. 관음상은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甘露水甁)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동해에 온 여행객들이면 낙산사를 찾아 들러가는 코스이다.

 

 

 

          원통보전은 낙산사의 중심법당으로서 낙산사가 관음성지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원통보전은 원통전(圓通殿), 혹은 관음전(觀音殿)으로도 불리며,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봉안한다.

 

          의상 조사비

 

 

            7층 석탑, 원통보전 앞에 세워진 조선시대 석탑으로서 현재 보물 499호로 지정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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