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레이트 프레이밍 ( Portrait Frame ) 구성하기

포트레이트 프레이밍 ( Portrait Frame ) 구성하기

■ 포트레이트(Portrait)란? 전신을 찍어도 포트레이트이며, 얼굴만 클로즈업하여도 포트레이트이다. 초상사진으로 인물의 얼굴이 중심이 되는 사진을 일반적으로 포트레이트라고 한다. 포트레이트 촬영은 그 인물의 특징과 분위기등을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담을 것인가가 포인트이다. 그러므로 촬영 시에는 상대가 경직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포트레이트에서 포즈와 표정은 빼놓을 수 없으며 민감한 순간포착을 위하여 셔터 찬스의 훈련이 바람직하다. 촛점은 눈동자에 맞추며, 인물만을 강조 하기위해 얕은 심도와 아웃 포커스 효과로 배경을 정리할 수 있다. 프레임과 더불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광선의 상태인데 날씨가 화창한 날의 경우 무리없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항상 해는 등을 지고 찍는 것으로 알고 있는 초보자들도 많이 있는 듯 하다. 조명의 각도에 따라서 어떠한 효과를 주는 지도 같이 알아보도록 한다. ■ 촬영 예 ▷ 전신사진 인물 사진 중에서도 일반인들이 가장 실수를 많이 범하는 사진이 바로 전신 사진이다. 뒤에 보이는 멋있는 배경과 함께 인물의 전신을 담고자 할 때 전신이 앵글 안에 들어올 때까지 무작정 뒤로 물러서기 때문이다. 결과는 인물이 너무 작아 누군지 알아 볼 수 없는 사진만 남게 된다. 이때 카메라를 든 촬영자는 인물을 자신 쪽으로 가까이 다가 서게 하라. 그러면 인물도 배경도 크게 찍을 수 있다. 또, 하나 인물의 전신을 찍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인물의 다리나 머리를 자르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배경과 인물의 거리가 가까운 사진 인물은 작고 배경만 크게 나온다. 누군지 알아보기도 힘들다.

배경과 인물이 잘 조화된 사진 인물이 카메라 가까이 다가오면 인물은 크게 나오고 배경도 무리없이 다 나올 수 있다

인물의 다리나 머리가 짤린 사진 전신에서 인물을 잘못 트리밍하면 바보 사진이 되기 쉽다.

인물의 전신이 모두 나온 사진 인물의 다리를 길게 보이게 약간 앵글을 낮추면 더욱 효과적인 사진이 된다.

▷ 상반신 사진 상반신을 중심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인물의 배치를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면 안에 인물이 작게 들어가면 쓸데없는 여백이 많이 생기므로 되도록이면 인물이 화면의 70~80%를 차지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인물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배경을 아웃포커스를 하는 방법도 있다. 좀더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려면 인물을 중심에만 두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찍어도 좋다. 또는 손을 이용한 다양한 포즈를 찍어 보는 것도 좋다.

인물이외의 여백이 많은 사진 위 아래로 쓸데없는 여백이 많은 사진 재미도 없고 불안정 해 보인다.

인물 중심의 상반신 사진 인물이 중심이 된 사진으로 인물 외의 여백을 많이 두지 않는다.

아웃포커스 시킨 인물 중심 사진

배경과 함께 인물을 한쪽으로 배치하여 찍은 사진

▷ 얼굴사진

증명 사진처럼 얼굴만 찍은 사진 얼굴을 가까이 찍었을 때 표정없는 사진

얼굴 표정이 살아 있는 사진 인물의 다양한 표정, 정면 뿐만이 아닌 옆모습이나 시선을 다른 곳에 둔 다양한 사진을 찍어 본다,.

▷ 얼굴클로즈업

얼굴을 꽉 채운 사진 답답해 보이는 무조건 얼굴만 꽉 채운 사진

적당하지만 과감하게 트리밍한 사진 다양한 인물의 표정과 다양한 앵글로 변화를 준다.

▷야외에서의 광선

[순광 ]

[사광 ]

[측광]

[반역광]

[역광]

-순광 화면전체에 균일한 조명이 조사되어 화상은 밝고 음영부가 적으며 검은 머리가 뚜렷하게 표현된다. 화상이 평면적이고 입체감이 없기 때문에 콧날이 오뚝하고 얼굴의 윤곽이 부드러운 사람에게는 효과적이나 입체적인 면에 개성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다 -사광(45˚위의 방향의 빛) 차분한 느낌을 주는 무난한 채광으로 인물사진에 적당한 광선이다. 적당한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측광(90˚방향의 광선) 섀도부에는 입체감이 없는 데 반해, 하이라이트에는 약간의 과장된 입체감이 표현된다. 어둡고 강한 인상을 살려서 개성을 더욱 강하게 묘사하고자 할 때 이용한다. -반역광(45˚ 뒷쪽 방향의 빛) 인물의 윤곽이 빛나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나 전체적으로 인물의 얼굴이 어둡게 표현될 수 있다. -역광 역광 촬영은 머리 위의 윤곽부분은 빛나고 살아나지만 얼굴이 어둡게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