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시여행

불암산

해피송702 2008. 6. 26. 08:02

2008년 6월14일 불암산 산행

 큰까치수영 (까치수염) - 꽃꼬리풀·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낮은 지대의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땅속줄기가 퍼지고 풀 전체에 잔털이 난다.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6∼10cm,
나비 8∼15mm이다. 톱니가 없고 차츰 좁아져 밑쪽이 잎자루처럼 되나 잎자루는 없으며 겉에 털이 난다.

6∼8월에 흰색 꽃이 5∼12개 줄기 끝에서 산형꽃차례로 피는데, 꽃차례는 꼬리 모양이고 꽃 지름은

7∼12mm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4∼7mm이며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잎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9월에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어린 순을 먹는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불암산 -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하차, 또는 당고개역에서 하차 그리고 중계본동과 태릉쪽에서

올라가도 됨

 

 거북바위 - 위에 머리, 가운데 몸통, 양쪽 다리가 안찍혔네요.

 거북바위 아래는 언제나 만원, 막걸리등 여러가지를 파는 장사가 있었서리.....

 

 

 

 

 정상쪽에 가려면 이곳을 돌아가야 하던지 아님 거북바위 위로 올라가야 함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당고개역

 

 

 산에서 본 중계동~ ㅎㅎㅎ 우리집도 보이나...

 바위뒤로 돌아가는 옆지기를 불러세워 멋있게 폼한번~~~ 

 

 쥐바위 또는 다람쥐바위

 

 정상에 오르는 1코스

 

 정상에 오르는 반대편 2코스

 

 불암산 정상

 정상에서 당고개쪽으로 넘어 오다보니 불이나서 까맣게 그을린 나무들이 맘을 아프게 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산행을 하는 산악인이라면 산에서는 잠시 담배를 참을수는 없었는지

안타까운 광경 입니다. 

 골이 깊은 골짜기를 내려오며 만난 이름모를 야생화 

 

 불암산에서 수락산으로 넘어 가려면 당고개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야 한다.

 다리건너 멀리 수락산이 보이시죠.

 노랑그물 망태버섯 -  군막사 옆을 지나니 버섯을 촬영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활짝핀

예쁜 모습을 찍지 못했네요

(땅속으로 균사를 옮기는것이 송이버섯과 유사하나 송이버섯보다 더 귀하게 치는 것은 아침에 피여나면

8시간을 못넘기고 사그러져버리니 사람눈에 거의 발견되기 어렵고 오직 복받은자에게만 보인다는 버섯

이기 때문이랍니다. 흔히 버섯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한 노란 망태버섯은 잡목림 사이에서 자생

하는 버섯인데, 6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 장마철에 가끔 볼 수 있다.

 망태버섯은 보통 동이 틀 무렵에 자태를 드러낸 후, 2시간 가량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다가 사그려져

버리는 하루살이 버섯이다. 땅속으로 균사를 옮기는것이 송이버섯과 유사하나 송이버섯보다 더 귀하게

치는 것은 아침에 피여나면 8시간을 못넘기고 사그러져버리니 사람눈에 거의 발견되기 어렵고 오직

복받은자에게만 보인다는 버섯이기 때문이다. 장마철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 등의

지상에서 발생합니다. 대나무 숲에서는 흰색으로, 잡목림에서는 노랑색으로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백색 뱀알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속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 나옵니다.

자루는 주머니에서 곧게 10∼20cm의 높이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며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작은 방으로 됩니다. 갓은 주름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암갈색의 점액

포자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 버섯의 특징은 갓의 내면과 자루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 또는 노란색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입니다.

주머니에서 자루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집니다. 강한 냄새가 나는 포자를 씻어

없애면 순백 무취로 됩니다. 이 냄새 때문에 곤충들이 모입니다.)

 수락산 중간에서 내려오는 길에 요녀석이 뒤집혀서 바둥거리고 있길래, 바로 세워주고 모델 한컷을

빌렸답니다.

 보이는 산은 도봉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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