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프랑스

독일 로덴 부르크

해피송702 2008. 3. 29. 01:58

 로덴 부르크 도시전경- 마을을 성곽으로 둘러쌓여 있다.

 

산 위에 성벽으로 둘러싸인 거리가, 마치 중세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도시의 약 4할정도가 파괴되고

소실되었으나, 완전하게 중세도시를 복원시켜놓은 곳으로

오랜 시간을 뛰어 넘어 근세에 그 가치를 인정받은 '중세의 보석'이라

칭송되는 고도이다.

납작한 돌을 깐 구시가와 성벽 위로의 산책,

타우버 강을 따라 내려가는 하이킹도 즐겁다.



 

 자동차의 만남, 제목:키스~

ㅎㅎㅎ 사진 찍을때 정해논 제목 이랍니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우리를 반기듯 시작된 일몰은,

오늘의 피로를 한순간에 없애고,

       붉게 물든 도시가 우리를 맞는다.

 

 우물

 

 시청사앞 거리

 

 로덴 부르크 시청사

시장 광장 중앙에 있는 시청은 1250년에서 1400년대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건물이다. 내부에는 황제의 방이라 불리는

    홀이 있고 건물 위로 60m의 탑이 높이 솟아 있다.

탑에 오르면 구시가지(Altstadt)의 그림같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시청 건물 뒤에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다.

 

로덴 부르크에서 유명한 스노우볼 (맨위 첫번째) 이라는 과자다. 

동그랗게 만든 과자 가격은 2~3유로 정도로 맛은 못보았지만,

    선물하기에 좋을것 같다.

또한 수공예품 가게들이 많다. 

 

 시청사 시계탑

마르크트광장 중앙에 있는 시청은 1250년에서 1400년대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물. 내부에는 황제의 방이라 불리는

홀이 있고 건물 위로 60m높이의 탑이 솟아 있다. 
 

 팔공주의 다녀갔음을 도장 쾅~~~

 

 플뢴라인:중세마을의 작은 광장(Ploenlein) 라틴어로

'작은 영역'이라는 의미의 'planum'에서 유래한 이름인

플뢴라인(Ploenlein)은 독일에서도 아름다운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시청사의 종은 매정각마다 종이 울리면서,

옆의 창문에서 인형들이 나와 춤을 춘답니다.

 

 시내전경- 이곳의 간판은 누구나 알아보기에 더욱 좋은것이,

모두가 그림으로 돼어있어 (예:신발가게-신발, 옷가게:옷)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의 목조 건축물이 늘어서 있는 좁은 거리앞에는

우물이 있고 성문은 첫번째 도시 확장때 지어졌다.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시내구경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가계는 6시에 문을 닫아 버리고,

우리일행은 하나라도 놓칠세라 바쁜 걸음에 왠지 비가 내릴듯

       하늘엔 먹구름마저 덮는다.

 호텔 저녁시간, 여행하는 모든 일행 19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저녁식사로 나온 음식, 황태자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맥주를 먹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일행도 모두 잔을 들어 건~배^^* (독일에서는 사과가

 통째로 나온다.

농약을 하지않아 그렇다고, 조그맣고 아주 못나 보이는

         사과맛은 그런데로 ...)

 

 애구~애구~ 잠자기전 오늘 일과를 정리하는 내모습,

룸메이트 우배 언니가 어느새 촬~칵, 

통나무로 만든 조그만 다락방 이라고 표현이 딱 맞을까,

독일의 검소함과 동시에 전력을 아끼는 생활 습관까지도

       나타나 있다.

 

 

 

 이른 새벽 성곽에 올라보려고 일어나 보니 이슬비가

제법 내리고 있었다.

을신년스러워 포기하고, 오늘 하루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또다시 커다란 가방을 이끌고 이동한다.

여기 성곽까지는 대형 버스가 들어올수가 없답니다.

성문이 낮아서...

 

 

 유럽에는 화장실을 사용하면 팁을 (이용료) 놓게 돼어있다.

이곳은 자동화 시설로 50센트를 내고 표를 끊어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윗층에 있는 편이점에서 물건을 사면 화장실은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