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너무 오랜 기간 답답한 일상의 탈출을 하여 부산 기장군을 찾았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기장읍 용궁길에 자리하고 있는 고찰 해동용궁사는 해안을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포토존이 많은 사찰이기에 종교와 관계없이 부산을 찾는 사람들로 부터 빠질수 없는 부산여행코스입니다. 기암절벽 위에 자리하여 일반적 사찰 분위기와 다른 절경을 자랑하는 해동용궁사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있고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 거리가 있으며 12지신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 때문인지 유독 배 부분이 까맣게 닿은 득남불의 배를 지나고, 불두의 터널을 지납니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108계단에 서니 바다와 파도치는 절벽 그리고 사찰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