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5

부산 가볼만한곳 동백꽃 명소 부산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봄바람은 멀리서 다가오는데 아직 꽃소식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스치는 바람결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게 두툼한 겉옷을 벗기에는 아직 봄은 먼듯합니다. 봄이 시작되면서 만나는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퇴적작용에 육지와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생김새가 다리미를 닮아 일명 '다리미섬'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사박사박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걷다가 오른편으로 보이는 동백섬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몇번 올라보았기에 주저없이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기로 하였지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웨스틴조선호텔 옆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살짝 오르막 언덕길을 따라 오르는 동선입니다. 부산의 상징인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진도여행 첨찰산 운림산방 옆 천년고찰 붉은 동백꽃이 만발한 진도 쌍계사

진도여행 첨찰산 운림산방 옆 천년고찰 붉은 동백꽃이 만발한 진도 쌍계사 추운 겨울 바닷가 아랫 지방을 여행할때 만나는 붉은 꽃의 유혹에 발길이 멈춰지는 동백꽃이 한아름피워 카메라 렌즈의 시선을 뗄수가 없습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 아래 운림산방과 가까이..

공주가볼만한곳 계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포근히 감싸안은 절경속에 신원사

공주가볼만한곳 계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포근히 감싸안은 절경속에 신원사 신원사로 가는 길은 거대한 저수지와 계룡산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다른 절집과는 달리 화려하고 번잡하지도 않으면서 고즈넉한 산사이며 한적하면서도 조용한편입니다. 아직 벚꽃이 피려면 오래 기..

[진도여행] 고즈녁함에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산사 진도 쌍계사 첨찰산 상록수림

고즈녁함에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산사 진도 쌍계사 첨찰산 상록수림 배롱나무(목백일홍)가 곱게 꽃을 피우기만을 기다리는 희망을 전해주듯 앙상한 가지만을 들어내고 있네요. 쌍계사라고 하니 하동의 쌍계사가 먼저 떠오르는 쌍계사가 진도 운림산방 옆에도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일..

붉은 빛으로 물들인 동백정(冬栢亭) 동백숲에 빗방울도 쉬어 가잔다.

동백정(冬栢亭) 동백숲을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다. 서울을 떠나올때 짙은 먹구름은 어느새 소낙비가 되어 굵은 빗방울을 쏱아 붓는다. 서천8경중 제1경인 마량리 동백나무숲운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지난번 다녀 갈때도 흐린 날씨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