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시여행

꽃길만 걸어요, 불암산 둘레길 진달래 꽃길

해피송702 2020. 4. 3. 06:52

 

 

 

 

 

 

 

 

 

 

 

 

 

 

 

 

 

 

 

 

꽃길만 걸어요, 불암산 둘레길 분홍빛 진달래

봄이라는 계절로 색깔을 바꿔입은 창밖은 진달래. 벚꽃등 화사한 봄꽃들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전염병으로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밖 외출이 뜸해진 요즘!

 

따스한 햇살이 너무 좋은날 창밖만을 내려다 보기에는 아쉬워 마스크를 쓰고 휴대용 손세정제를 들고 가볍게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양지관리소 길은 철쭉공원으로 꽃봉우리가 하늘을 향해 뽐내고 있고, 데크길은 산책을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네요.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지금쯤은 사람들이 덜 붐비겠지 하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오셨나 봅니다.

 

서울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불암산(佛岩山)은 높이 509.7m이며, 산 정상부에 큰 바위가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불암산이라 합니다.

 

불암산 둘레길은 자연마당으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산을 좋아하는 사람부터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쉼터가 되어줄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생겨나고 공사가 한창인곳도 있어요.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건강을 챙길수 있는 둘레길이 많이 생겨나는데서울의 걷기좋은 불암산 둘레길은 불암산 등산로와 산책로를 하나의 횡단형 둘레길로 10㎞의 ‘하루길’과 8㎞의 ‘나절길’로 나뉘어 있답니다.

 

또한 수락산 39.5㎞, 불암산 20.3㎞ 등 총 59.8㎞의 둘레길이 있어요.

 

쉬엄쉬엄 간식도 챙겨 먹으며 오늘의 운동량 목적지까지 도착을 하였는데 조금만 더 쬐금 더 하는 옆지기 말에 태릉과 공릉동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해 서울 둘레길로 접어들고 말았네요.

 

확 트인 풍경속에 꽃길과 눈맞춤하며 시원스레 불어오는 산바람을 콧바람 쐬며 걷는 이시각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것 같습니다,

 

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긴 거리로 하산하여 아쉬운 마음은 커피숍에 않아 향기 그윽한 커피한잔으로 피로를 싹 풀어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퇴치하여 마스크를 벗고 좋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고, 마음대로 거리도 활보해 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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