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 3대째 이어지는 빵집 볼카스테라 화월당 과자점 순천 맛집
순천 여행을 떠나 숨은 명소들을 찾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순천만 습지, 순천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순천만 국가정원, 청춘창고, 선암사, 낙안읍성 등
가볼만한곳들이 많은 순천시 관광은 1박2일의 여행에는 시간이 부족한듯 여겨집니다.
순천 여행은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풍경만이 아니라 또 다른 특별한곳들을
돌아 볼곳이 있는데, 순천 시내에는 역전시장, 중앙시장, 웃장, 아랫장으로 재래시장이 네곳이나 되어요.
각 시장마다 특색이 있는데 여행자가 방문한곳은 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한 90년 전통의 제과점 '화월당'입니다.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들 가운데 웃장, 아랫장은 관광객들에게
무척 친숙한 이름일거예요.
곱창 전골이 주메뉴인 곱창 골목이 있는 중앙시장은 순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많이
이어지는곳이라고 해요.
전남 순천시 영동에 위치한 순천 팔마비(八馬碑)’는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6호.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만든 비입니다.
곱창 골목 입구 바로 옆, 대로변에는 순천의 명물 중 하나로 ‘화월당'은
90년의 역사로 3대째 이어지는 빵집이라고 해요.
순천 여행길에 만난 1928년부터 빵을 구워온 특별한 빵집인 화월당 과자점은
출입문을 들어서니 제과점을 소개된 기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언론에 노출된 화월당의 소개가
벽면에서 부터 눈길을 끕니다.
제과점인지 도자기를 파는곳인지 약간은 구분이 안되는 화월당 인테리어에
갸웃둥 하였지만 한쪽 진열대에는 다양한 도자기 찻잔과 도자기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화월당의 대표메뉴인 볼카스테라와 찹쌀떡이
수북히 택배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1920년에 순천에서 일본인이 화월당을 운영하고 한국인인 조천석씨가
1928년에 점원으로 빵만드는 일을 배워 그뒤 인수하면서 화월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일반 제과점처럼 다양한 빵종류를 판매하는것이 아닌 입소문 난 동네 빵집
화월당의 대표메뉴인 단팥 앙금으로 가득 차 있는 부드러운 볼카스테라와 쫀득한 찰기의 찹쌀떡으로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얇게 구워낸 카스테라에 팥앙꼬를 넣은 카스테라로 길다란 원형형태의 연노란색
카스테라에 팥앙꼬를 넣어 만든 화월당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볼카스테라라고 불립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화월당에서 여행자도 볼카스테라를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완전 찰떡궁합 일것 같은 볼카스테라.
빵속에는 단팥 소를 채워져 있고 겉에는 푹신푹신 보들보들 부드럽고 달짝지근 하였네요.
수작업으로 빵을 구워내어 생산판매하는 볼카스테라와 찹쌀떡은 택배주문을 하거나
전화주문으로 구입을 해서 미리 연락하고 찾아가지 않으면 당일 구매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어도 하루 전 예약 후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버지에서 아들에게 그리고 손자가 이어받아 운영하는 3대째 이어지는 빵집 화월당
순천의 명물 국민 간식 볼카스테라 와 찹쌀떡 독특한 동네빵집 이었습니다.
전남 순천시 맛집
화월당- 볼카스테라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전남 순천시 중앙로 90-1 (남내동 76번지
전화번호 061-752-2016
“상기 포스팅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 전남 순천시 문화 관광 농촌체험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순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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