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맛집
든든한 한끼 식사 속 풀리는 뜨끈한 국밥 신의주 찹쌀순대 상계역점
외출하였다가 집으로 들어 가는길에 저녁을 무얼 먹을까 망설였어요.
역시 추울땐 뜨끈한 국물을 곁드려야 제맛이겠지요.
간단하게 순대도 먹고 순댓국도 먹기로 하고 상계역 부근 먹자 골목으로 들어 섰습니다.
즐비하게 늘어 선 먹거리 식당중 신의주 찹쌀순대집으로 들어 갔어요.
순대와 순대국물을 좋아하는 옆지기 선돌님에 다양한 메뉴중 모듬순대를 주문하는데
모듬순대에는 순대국물이 서비스로 따라 나오니 일석이조입니다.
일반순대, 찹쌀순대등 골고루 맛볼수 있는 모듬순대와 약방의 감초처럼 기본으로
따라가는 새우젓과 양념소금, 된장 그리고 김치, 깍뚝기는 물론이고 부추와 양파, 매운 청량고추가 차려지고
뚝배기 한그릇의 순대국이 나왔어요.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좋은 순대는 간식으로도 좋고 한잔술에 안주로도 좋습니다.
카~ 한잔술이 있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울 부부는 술이 필요 없기에 냠냠~
적당히 익은 아삭한 깍두기에 올려 먹고, 새우젓에 찍어 먹고 외출 피로를
순대하고 풀고 있답니다.
서비스로 나온 순대국
펄펄 끓는 뚝배기 순대국에 부추 잔뜩 넣어 후후 불어 먹으면 추울때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네요.
순대먹고 순대국물 먹고 저녁이니 밥한공기 추가하여 밥말아 먹으면 저녁 식사 끝입니다.
찹쌀순대, 보통순대, 아바이순대 삼총사의 모듬순대
해장처럼 속 풀리는 뜨끈한 국밥 숙대국밥 두개를 주문하니,
식당 주인장님이 너무 많다고 서비스 국물에 공기밥 추가 그리고 순대국밥 한그릇으로
주문하여 차려 주셨다.
보골보골 끓는 소리마저 군침이 도는 순대국에 초록초록한 부추 왕창 넣고
들깨가루 넣은 다음 밥말아 호로록~~~
추울때 든든하게 한끼 식사가 되어 주는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하였으니
가족들 야식도 준비해야겠지요.
모듬순대 小자를 포장을 하였어요.
순대 포장에도 순대국물을 넣어 주니 요게 제일 맘에 듭니다.
들깨 둥둥... 사골국물과 함께 먹는 쫄깃한 순대 냠냠~
찬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추운날 한끼 식사가 되는 순대국밥 든든합니다.
신의주찹쌀순대 상계역점
02-935-5300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16(중계동 154-30)
지하철 4호선 상계역 4번출구로 나와 골목 직진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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