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맛집 구수한 보리밥 건강한 한끼 고향보리밥 & 쌈밥
설 명절 연휴동안 못한 운동을 하기위해 노원구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커피와 간식으로
수다수다~ 시끌벅적...
운동을 하고나니 출출한 배꼽 시계는 역시 근교 맛집 식당을 찾아 갑니다.
중계동 불암산 스타디움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건강한 밥상의 느낌이 오는 고향보리밥 쌈밥집을 찾았어요.
체육센터 근처에는 노원맛집이 많이 있어 운동후 점심은 핫한 식당에서
요것저것 맛있는걸 골라 먹기도 해요
얼마전 이곳을 찾았다가 월요일은 휴무라서 발길을 돌렸다가 다시 찾아본 고향보리밥 쌈밥은
2층에 위치합니다.
지인 언니들과 여러명이 밥상에 둘러 않았을때는 다양하게 음식을 주문하여
먹는게 제일 좋은듯 해요.
보리밥정식에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모듬생선 등 골고루 주문을 하였어요.
운동을 하기위해 나온것이라서 역시 카메라는 NO ,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예요.
보리밥과 5가지 나물이 차져지고 된장찌개와 쌈된장 그리고 갈치속 젓갈,
쌈채소, 얼갈이김치 등과 함게 차려지는 주메뉴들이 쏙쏙 등장하여 상차림이 차려지고 있어요.
구수하고 씹히는 식감이 있는 추억속에 보리밥은 갖은 나물을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트려 쓱쓱 비벼 한입 먹어주면 레알꿀맛이예요.
보리밥은 역시 나물들과 비벼줘야 진리입니다.
지글지글 무쇠판에 올려져 소리마저 군침도는 짭쪼롬한 생선들이 젓가락을
들게하는 모듬생선구이
나물에 비벼진 보리밥에 커다란 생선 한조각 올려 먹으니
간간한 생선이 나물들과 어우러져 호록록~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보골보골 뚝배기의 된장찌개는 콩이 씹히고 구수함이 더해 청국장인듯 싶기도
하는 된장찌개가 정성스레 차려진 집밥을 연상케 하네요.
물론 리필을 부탁하여 한그릇 더 비워 냈습니다.
매콤하고 쫄깃한 오징어볶음은 매워매워 하면서도 침샘을 자극해 자꾸만 먹게 됩니다.
보리밥에 비벼도 좋고 쌈채에 싸 먹어도 좋은 오징어볶음 깔끔한 뒷맛이예요.
계절에 따라서 쌈채소를 직접 길러 밥상에 오른다는 쌈으로 매콤달콤
제육볶음을 싸 먹었어요.
정갈하고 훈훈한 맛으로 건강한 한끼 밥상을 차려내는 고향보리밥 쌈밥에는
여름철에는 쌈채소를 직접 길러 밥상에 올려 놓는다고 해요.
야채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한맛에 강된장과 얼갈이 김치가 입맛에 잘 맞아 밥한그릇
쓱싹 비워 냈답니다.
밥상에서 또다른 정을 나누는 수영장 언니들과 후식의 달달한 일회용 커피까지
마시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니 귓볼이 빨개지는 차가운 기온이네요.
든든한 배둘레에 산책겸 먼거리 마다안고 걸어서 집으로 도착...
고향보리밥 & 쌈밥
070-8820-3330, 010-9495-4803
서울 노원구 중계로2길 88 (중계동 27-55 2층)
매일 10:00 - 22:00
월요일 휴무
찾아가는 길: 중계동 불암산 스타디움 가는 길에 위치, 중계본동 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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