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여행 태고의 신비로운 최대의 자연 원시늪의 비경 창녕 우포늪 가을풍경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듯한 창녕 우포늪은 이른 아침에 일출을 담기 위해서,
또 늦은 오후 일몰을 담기 위해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 오던곳이다.
게을러진 탓인지 1, 2년은 계절의 흐름의 사진들을 담아내지 못하고 올 가을도 그저 이렇게 보내 버리고 말았네요.
늦은 가을 우포늪을 찾는 마음은 살짝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창녕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우포늪생태관
우포늪 입장료: 무료
매일 00:00 - 24:00생태관(09시~17시, 월요일 휴관)
생태관: 어린이1,000원, 청소년 1,500원, 어른2,000원,
창녕 우포늪은 담수면적 2.3 km2, 가로 2.5㎞, 세로 1.6㎞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 내륙습지로서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 약1억 4천만 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리나라의 최대 자연 늪지이다.
우포늪 생명길은 우포늪만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며, 우포늪 탐방로는 소목마을에서 나무벌인 목포를
두르는 둘레길로 자전거를 타고 우포늪 둘래길을 돌아보는 코스가 관광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흙먼지를 날리며
자전거가 옆을 지난다.
우포늪 둘레길: 우포늪 생태관이 있는 세진 주차장~우포늪 대대제방 갈림길~대대제방~사지포 제방 갈림길~
주매 잠수교 삼거리~사지포 제방~주매제방 갈림길~마산 터 갈림길~주매정~주매제방~우포늪 대형 안내판 삼거리~
소목 나루~소목 주차장~푸른 우포 사람들~우만제방 나무다리~우만제방~노동마을 갈림길~목포제방 갈림길
~징검다리~사초 둑길~부엉덤~따오기 부화장 갈림길~제1전망대~우포늪 세진 주차장 순으로
총 둘레길은 약 12km 거리에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 걸린다.
도보코스
30분코스: 생태관 ↔ 전망대 ↔ 숲탐방로 1길 ↔ 생태관
1시간코스: 생태관 ↔ 대대제방 ↔ 전망대 ↔ 숲탐방로 1길 ↔ 생태관
2시간코스: 소목마을 주차장 ↔ 숲탐방로 3길 ↔ 제2전망대 ↔ 목포제방 ↔ 우만제방 ↔ 왕버들군락 ↔
푸른우포사람들 ↔ 소목마을 주차장
3시간코스: 생태관 ↔ 대대제방 ↔ 사지포제방 ↔ 숲탐방로 2길 ↔ 소목마을 ↔ 숲탐방로 3길 ↔
제2전망대 ↔ 목포제방 ↔ 사초군락 ↔ 전망대 ↔ 생태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우포늪은 소벌이라 부르며 소목 마을 뒤 우항산의 모습이 소가 우포늪의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 되었다.
우포늪 제1전망대
어느새 초겨울 계절에 밀려 단풍이 떨구어 나가고 앙상한 가지가 눈에 많이 띄는 늦가을에 멀리
걷지않고 제1전망대로 오르면 우포늪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곧 일몰이 시작되는 늦은 시각! 망원경을 당겨 원시 자연 우포늪의 가을 풍경을 둘러보았어요.
제1전망대에서 둘러본 우포늪 풍경
우포늪에는 가시연꽃, 마름, 창포, 자라풀, 물억새 등 500여종의 식물과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205호),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황조롱이, 원앙 등 160여종의 조류, 붕어, 메기, 피라미 등 28여종 어류,
16여종 포유류, 22여종 양서·파충류, 700여종 육상·수서곤충 등 1,50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는 조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각종 야생 동물들의 서식처이며, 특히 겨울철새들의 천국이다.
* 계절별 특성 : 봄(버들강아지, 자운영), 여름(가시연꽃 군락, 선버들), 가을(물 억새), 겨울(철새)
* 우포늪 생명길 탐방(8.3㎞) : 늪 탐방, 숲길체험, 습지체험
제1전망대에서 생태관으로 가는 길은 숲길을 따라가면 600m가량 이어지는데 계단을 다시 내려와
대대제방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조금씩 짙어지는 저녁 노을빛 황금빛의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해 질 녘 풍경에 철새들이 날아 오른다.
일몰이 시작되면 철새들의 군무도 볼수 있을듯 한데 약속 시간이 되어가니 철새들의 비상에 아쉬움을 남긴다.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만들어 낼것 같은 풀숲에 모습을 들어낸 작은 나무배는 우포늪의 물안개와 함께
어부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 포인트이다.
김주혁, 문근영 주연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낙동강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 등 모두 4개의 늪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지역이고 람사르습지 및 천연기념물로 제 524호로 등록 재지정되었다.
우포늪의 아름다운 전경속에 무리를 지어 있는 새들이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새들의 비상
대대제방 너머에서 부터 황금빛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며 빠르게 다가오는 빛의 줄기는 눈이 부시도록
노을에 한순간 시선을 빼앗겨버린다.
창녕 우포늪은 물안개가 이른 아름다운 풍경도 멋지지만, 일출과 일몰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매력에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았는곳입니다.
제1관찰대
창녕 1박2일 가볼만한곳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목포제방, 제2전망대&출렁다리)-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성씨고가
- 부곡온천관광특구- 영산 만년교- 관룡사- 고분군- 만옥정- 석빙고- 술정리동삼층석탑
대대제방에 둑에 올라서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우포늪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관광객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창녕의 진산인 ‘불뫼’ 화왕산이 뽀족뽀족 솟아나는것도 바라볼수 있다.
일출과 일물을 볼수 있고, 사계절 철새들을 볼수 있으며, 자연이 만들어 낸 우포늪의 시원스런 풍경과
함께 여행할수 있는곳,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둘레길! 황금빛 노을에 발길을 멈추어봅니다.
창녕 우포늪
위치: 경남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문의: 055-530-1553
홈페이지: http://www.upo.or.kr/
찾아가는 길: 서울 → 경부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구마고속도로 창녕 I.C → 교리삼거리
→ 소목버스정류장 좌회전 → 우포늪
“상기 포스팅은 경남 창녕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경남창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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