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나만의 특별한 제주도 맞춤여행 명도암참살이마을 김치담그기체험
제주시농촌체험휴양마을
절물자연휴양림 가는 길목 제주시 봉개동에 자리 잡은 명도암참삼이마을은
한라산 중턱 300m 고지에 들어선 중산간 마을로 한라산과 오름이 어우러진 명도암참살이마을을 찾았어요.
중산간 마을은 제주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구분하기 위해 쓰는 말로서, 해안 마을과
대비되는 한라산 자락에 들어선 마을을 일컫는다.
제주시에서 10~15분 거리의 명도암참살이마을은 고랭지로 귤농사를 지을수 없어서
예전에는 말과 소등을 기르던 마을로 자연이 그대로 녹아든 옛 모습
그대로의 삶을 토대로 현재는 배추 무 열무농사를 짓어 연중 채소를 생산하여 김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참살이마을 체험농장 너른 잔디밭 주변에 자리 잡은 정자에서 간단한 마을 소개를
듣고 김치 담그기 체험에 들어 가기로 하였어요.
자연과 특별히 맛있는 농산물 등을 이용해 체험의 장소로 꾸며진
제주시농촌체험휴양마을 명도암 참살이마을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곳이다.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오른 명도암참살이마을의 참살이체험활동을
시작한것은 명도암 출신의 조재홍이장이 마을로 다시 귀농하여 정보화마을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운영하면서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서 저온저장창고를 세우면서 배추, 무, 열무농사로 재배한 채소의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부터 농산물 등을 이용해 체험의 장소로 꾸며졌다.
향토음식체험관에서 김장담기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였어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무, 열무를 꺼내 다듬고, 씻어, 절이고, 물기를 빼준 뒤 준비된 양념에
버무리는 작업이지요.
1년이상 항아리에서 숙성기킨 무효소 호박효소 매실효소와 제주특산품인 멜젓을
혼합한 양념된에 열무는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주면 맛있는 열무김치가 완성된다.
또한 여행객이 김장 체험에 참여하면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가니
집에 도착하여 김치를 먹을때마다 제주의 향수를 다시 되돌려 생각케합니다.
명도암참살이마을에서는 김장담기체험뿐 아니라 명도암 300고지에서 생산되는
제주산 콩과 천일염으로 담그는 참살이된장 참살이간장 제주산 고추가루로 담그는 참살이고추장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명도암은 해발 350m 높이에 있어 제주도 마을 중 가장 많은 12개의 오름을 가지고 있으며,
북쪽 방향으로 오름 2개가 형제처럼 서있다.
오른쪽 마을 안쪽에 있는 오름이 안세미오름이며 왼쪽 마을 바깥에 있는게 밧세미오름이라고 해요.
수도권 경기장만큼이나 너른 공간에 잡리잡은 장독대는 콩을 삶고 장을 담궈
내려쬐는 햇빛이 강한 체험휴양마을 뒷곁에 위치해 스물스물 건강한 먹거리 양념이 되어줄 맛있는
장익는 내음이 나는듯 하다.
자연이 그대로 녹아든 조용한 명도암참살이마을은 참살이교육생활관의
음악회가 열리고 시원스런 잔디밭 운동장에는 정자형캠핑장을 비롯하여 체험학습관, 향토음식체험관,
저온저장고, 대강당과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산 좋고 물 좋은 제주의 친화적인 환경 명도암참살이마을 명도암 참살이 학습관에는
팬션처럼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깔끔하고 편리한 숙소가 있다.
거실 창을 열면 시원스런 풍경으로 한라산과 주변 오름이 한눈에 들어와 환상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명도암참살이마을은 2008년 제주시장으로부터 환경친화 생태마을로 선정되었고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6년 마을발전지원사업 운영성과평가 체험휴양마을분야에서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마을 주위로 우뚝 솟은 십여 개 오름이 눈에 띠는데 안세미오름을 지나쳐
밧세미오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명도암물에서 안국사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조성있고
피톤치드 가득한 녹음 짙은 숲길 산책가 이어진다.
천천히 걸어 산책할수 있는 안세미오름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은 용천수의 명도암물은
하늘에서 내려준 물로 신령스럽게 여기는 천인수로 불리우는데, 식수와 야채를 씻는 용도 그리고 목욕공간과
짐승들이 물을 마시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고
그아래로 흘러 연못에는 수련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을 더한다.
명도암 김진용은 제주목사 이휘의 초빙으로 1659년(효종10년) 신라왕자공휘 흥광의 25세손이며,
제주도에 입도하여 제주고씨와 일가를 이루고 후학을 양성 하기 위하여
오현단의 전신인 장수당(귤림선원)을 세웠으며 후인들이 선생의 호를 따라서 마을 명칭을 명도암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명도암 김진용선생의 유허비가 용천수 명도암물이 솟아오르는 오른편 나무숲 사이에 자리잡으며
제주시에서 매년 양력 10월15일에 오현단 향현사에서 향례를 지내고 있다.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제비나비'가 날고 적당히 햇빛이 드는 둘레길에는
나무를 타고 절정의 꽃을 달고 오르는 '지혜'라는 꽃말을 가진 '계요등'을 만나니 어딘지 모르게
반가움에 눈맞춤을 하였어요.
명도암참살이마을에 제주탑승마클럽이 자리잡고 있어서 승마체험이 운영되고 있는데
제주탑승마클럽에서는 체험승마로 트레킹 체험레슨을 운영하고 일반승마로 실내승마 1:1레슨 그룹레슨
근교외승 운송외승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요금으로 10회 이용권과
1개월 승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명도암마을은 과거 목장을 주로 운영하였던곳으로 제주도 한달살기 프로그램으로
명도암참살이마을 참살이교육생활관에서 숙박하면서 승마교육에 참가하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제주시 농어촌여행 농촌체험휴양마을
유수암마을-유수암천, 상가리-하운암, 퐁낭투어, 수원리마을-테우체험, 청수리-곶자왈 반딧불이,
낙천리- 아홉굿마을, 상명리- 곶자왈, 명도암마을- 안세미오름 명도암물,
하도리어촌마을- 해녀체험, 광시보리 문주란
나만의 특별한 제주도 맞춤여행 세계자연유산 제주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
체험도 하고 휴식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내는 여행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정보: 명도암참살이마을 / 제주시농촌휴양마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268-71 (봉개동 270-3번지)
전화: 064-723-0261, 010-6608-3466
찾아가는길: 제주국제공항→월성사거리(시청/종합운동장방면)→오라오거리
(시청/종합운동장방면)→ 97번지방도(표선/봉개동방면)→명도암마을
상기 포스팅은 제주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 농촌관광 농촌특산물 농가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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