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황금동상 비엔나 빈 시립공원
동유럽, 발칸 패키지 여행이 이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마무리 장식을 하고 서울로
향해야 하기에 일정이 조금은 여유롭게 돌아 갑니다.
도나우 운하 연안에 있는 한적한 시립공원은 빈 시민들의 커다란 휴식공간으로
왈츠왕인 바이올린을 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동상이 있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비빔이라는 한국어의 상호를 보니 눈길이 가더군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한식 식당이라고 해요.
링 동쪽에 흐르는 빈 강이 공원을 가로지르고 있는 빈 시립공원
슈타트파크(Stadtpark)는 1862년에 문을 연 공원으로 빈을 대표하는 음악가 12명의 동상이 있고,
빈을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황금 동상이 있다.
패키지 여행자나 자유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시립 공원은 공원을 관통하는 빈플루스
(Weinfluss)라는 천이 있어 물이 도나우 강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왈츠가 비엔나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세기 초였으며, 공원이 생긴 후
많은 음악가들이 이곳에서 연주회를 열었는데, 요한 스트라우스나 모차르트 등도
이곳을 자주 찾아와 연주회를 열었다고 한다.
하얀 대리석 아치 아래 연미복을 입은 슈트라우스가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의 황금 동상을 만났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작곡자이자 우리에게는 왈츠왕인 바이올린을 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동상입니다.
빈 시민공원은 시민들의 충분한 휴식처가 되는곳으로 소박한 공원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어요.
빈 시립 공원에 있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황금 동상
음악의 도시 빈 시민공원 '왈츠 왕' '요한 슈트라우스' 동상 앞에는
추억을 남기려는 기념샷으로 차례차레 순서를 기다려 인증샷을 남깁니다.
공원에는 운동인지 춤인지는 알수 없으나 장바구니가 놓인걸 보니
근처 시민인듯 합니다.
공원에 잘 어울리는 색색의 꽃으로 된 꽃시계가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어요.
뒤에는 왈츠 연주장 겸 카페 레스토랑인 쿠어살롱(Kursalon)도 보입니다.
공원의 한 쪽 끝에는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쿠어살롱(Kursalon)’이라는
콘서트 홀이 있는데, 쿠어살롱은 화려하게 차려입은 남녀가 왈츠와 오페레타를 공연하는 공연장이며,
현재도 매일 저녁 8시 이곳에서 왈츠 공연이 열리고 있다고 해요.
쿠어살롱(Kursalon)
소재지 : Johannesgasse 33, 1010 Wien(전화 : 1-513-24-77)
개관 시간 : 입장 19:45 / 공연 시작 20:15
가격 : A구역 €62 / B구역 €55 / C구역 €43
위치 U-Bahn : U3호선 Stubantor 역에서 하차 / U4호선 Stadtpark 역에서 하차
사이트 : www.kursalonwien.at
요한 슈트라우스 동상 앞에서 여름 밤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왈츠를 들을 수 있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손에 손을 잡고 비엔나 왈츠를
추기도 한다는 빈 시립공원 슈타트파크를 돌아 보았어요.
여행정보: 비엔나 빈 시립 공원
위치: Rampenbrücke A23 Erdberg 313, 1030 Wien, 오스트리아
wien.gv.at
+43 1 40008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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